저희 할머니댁은 화장실이 구식인데요..;;
이번 추석에 한 번 들어가보니까 이상한 벌레들이 막 튀어 나오더라구요.
돈벌레나 귀뚜라미, 날파리는 일상생활이라 그러고...;
시골이라서 가끔 지네도 나온다고 하시네요..;;;;;
근데 제가 거기에서 어두운 회색의 동그랗고 작은(에에..그러니까 투구게의 미니버전인가?ㅡㅡ;;) 그런 곤충을 하나 봤거든요. 근처 흙에서도 되게 잘 나오던데... 갑옷같이 몸에 뭘 두르고 있구요, 3-4센치 정도 되는 크기의 곤충이요.
이 곤충의 이름 좀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