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학교엘 가야 하지만 갑자기 화장실에서 봤던 이상한 벌레가 떠올라서..;;;
한 2 주전엔가 봤던 건데요..
길이가 0.5cm정도되는 아주 작은 벌레였습니다.
화장실 바닥을 기어다니던데..색은 어두운 갈색정도??
생긴거는 그냥 길게 생겼습니다.
아주 작은 벌레여서인지 처음에는 어디서 이런게 떨어졌지??라는 생각으로 패스!! 근데 조금씩 움직이는 것 같더라구요. 너무 작아서 움직이는 것 조차 느렸던 것인지 움직인 다는 것을 느낀 것은 2~3분후..;; 마지막에는 대야에 고여있던 물로 흘려보내버렸는데 흘러가는 것 조차 징그러웠던 벌레입니다. 잘 흘러가지도 않더라구요..빨판 같은게 달렸나??
쨋든 제가 이 집에 살면서 바퀴니 개미니 나방이니 하는 것은 전부 한번씩 봤었는데 그것은 처음입니다.
물에 흘러내려간 이후로는 나타나지도 않고요..
과연 그 벌레가 어떤 벌레인지 세스코님들은 아시나요??
아직도 궁금..
다시는 그런 벌레가 집에 나타나지 않길 빕니다.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