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데요
저희집에는 딱 네종류의 벌레가 있습니다.
제1벌레는 개미인데 왜 과자나 설탕보다는 고기종류에 무섭게 달려드는지 항상 공포에 떨고 있구요
제2벌레는 쌀통 열때마다 삐리리 날라 오르는 초미니 나비
제3벌레는 약0.7mm정도 되고 일직선이고 부드러워 보이는 회색인데 상당히 빠르게 유연하게 구멍같은데로 휙 사라지는 벌레
제4벌레가 문제의 벌레인데요 화장실 물기있는곳이면 어김없이 애벌레처럼생긴 실벌레들이 꾸물거립니다.눈 나쁜 사람은 절대 못 찾더군요 특히 치솔꽂이 등등 이거 혹시 기생충 아닌가요 우리사는지역 수도물에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아이에게 위험하지는 않을까요
왜 우리집에는 벌레가 이리도 많은지
좀 창피하지만 우리집에 있는 벌레들의 종류와 위험도라도 알고 싶네요
사실은 우리아들이 과자를 많이 흘려서 개미들을 먹여살리는 대왕개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