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고 있다가
그 위를 기어다니고 있는것을 자주 목격합니다.
꼭 무리지어 다니지 않고 한놈씩 돌아다니더라구요.
생김새는 초미니 풍뎅이? 처럼 생겼구요.
(등부분이 세로로 갈라져 있는게..)
색깔은 갈색이고 좀 큰놈은 고작해야 작은놈보다 1m정도 크지만
색깔이 좀 탁해지는것 같습니다.
언젠가 날아다니는걸 봤는데 그놈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아마도 그런것 같구요.
이 벌레의 이름과 출몰원인과 확 실 한 퇴치방법좀 가르쳐주십시오.
아 그리고 엄지 손가락만한 크기의 바퀴벌레는 도대체 몇년 묵은겁니까 ?
바퀴벌레의 생명은 어느정도이고
정말 죽을때 필사적으로 알까고 죽나요 ?
바퀴벌레의 알까지 확실히 죽이는 방법은요 ?
그럼.. 수고 많으십니다.
안녕하세요. 세스코 입니다. 항상 세스코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고객님이 문의하신 질문에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곳을 청소해주세요
미국바퀴는 태어나 며칠후엔 성충과 비슷한 몸을 지니게 되죠.
필사적으로 알을 낳고 죽지는 않지만 임신중이라면 알을 떨궈 종족 번식의 본능을 다하죠.
바퀴의 경우는 분변을 먹고, 먹은 것을 토해내며, 심지어 동료의 사체까지 먹으면서 생존합니다.
이런 해충들에게 단순한 살충제로 그많은 개체를 없앨 순 없겠죠? ^^
보통 집안에서 1, 2마리 보이면 보이지 않는 서식처에는 수백에서 수천마리의 바퀴가 서식하는 것이며, 특히 야행성인 바퀴가 낮에도 보이면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해충이 발생하지 않게 예방을 하시고, 혹 발생했다 하더라도 음식물을 해충이 닿을 수 없게 하고, 특히 모든 곳에서 수분을 제거하여 해충이 살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어 주시고, 그래도 심각하게 문제가 되시면(바퀴의 경우 사람머리카락 등 먼지까지 먹고 생존할 수 있다고 합니다. ㅡㅡ;) 해충방제전문회사에 의뢰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