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미국 중부지방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저의 강아지에 배 부위에서 약 1센티가 조금 안되는 벌레를 발견했습니다.
일단 강아지 피부를 거의 파고들다시피 물고 있어서 떼어내기가 힘들었습니다. 가위로 잘라내고 핀셋으로 다리같은것들을 빼내야 할정도로 깊게 박혀있더군요 마치 피를 빤듯하게 그자리에 멍이 들어있구요 개벼룩인가 아닌가를 의심했지만 지식사전을 찾아보니 개벼룩은 훨씬 조그맣더군요. 생김새는 약간 납작한 타원형 모양에 다리나 입같은것들은 앞족으로 모두 모여있구요.. 진드기가 아닐까 추정해봤습니다. 색은 검은 갈색이구요..
저희 집 뒤에 자연보호지대라고 숲과 큰 호수가 있습니다. 저희 강아지가 그곳데 들어간적은 없지만 저희 뒷마당 잔듸에서 붙은것 같은데..
한번은 그 벌레가 동생 배위에서 발견된적이 있었거든요.. 색은 달랐지만.. 거의 똑같아 보였습니다.
제일 걱정되는것은 이것이 일단 인간에게도 그렇게 살을 파고 들어 피를 빠는지.. 궁금하더군요.. 그리고 예방법 혹은 어떤 벌레인지 라도 알고싶은데..
부탁드립니다~
강아지에는 개벼룩일수도 있고 아메리칸 개 진드기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많이 있고 강아지에게 검게 딱 달라 붙어 있답니다. 점점 자라나서 크게 됩니다.
피를 흡혈하며 기생을 하고 아지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아지병원에 가시면 치료 받으실수 있습니다.
주로 야생보다는 오염된 강아지에게 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에게 기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침대나 쇼파에 붙어 있다가 사람에게 접촉하여 모기가 문것 보다 더 팅팅 붓게 됩니다.
우선 치료부터 하시고 이불이나 쇼파에 붙지 않도록 아지를 잠시 격리시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