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통해서 글이 참 소질있게 잘쓰신다는것은 들었지만..
이정도이실줄은 몰랐네요 .^-^
벌레보고 기겁해서 당장찾아왔다가 좀 누그러져서 정신차리고 씁니다.
아파트 25년정도된 집인데..
한번도 이런적이 없지는 않았습니다만..
갑자기 더 심해져서 이렇게 씁니다 .
1층이라 방역작업도 잘 하고 해서..
눈에 보이지 않아서 놔뒀거든요
티비에서 보이는 바퀴벌레류들은 보이지 않았어요 .
어릴적에 그냥 장농 앞 밑바닥에
종이를 세번접어서 그 틈에 바퀴벌레들이 사람이 없을때 들어가면
접착제에 붙어 도망가지 못하는 식으로 잡은적이 있는데
전 정말 그안에 아무것도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그때는 독일바퀴 ? 뭐 그렇게 생긴벌레들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없지는 않구나 생각했어요
벌레가 인류보다 앞선 생명체이니 완전박멸이란 자체의 말은
그야 말로 그저 인간이 만든 합성어니까요 .
애써 태연하게 말하고 있지만 완전 기겁하는 스타일입니다 .
강한 성격의 소유자라도 벌레앞에선 완전 여자예요 -_-
제게있어 남자보다 더 강한게 바퀴벌렌지도 모르겠습니다 a
그러던 올여름..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
날기도하고요 -_-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림으로보아하니 대충 먹바퀴같기도 하고
정말 토하겠습니다 .
화장실에서 나오는것 같아서 구멍을 막았더니
안나오는듯 하다가 오늘 출몰하셨습니다 .
에프킬라를 뿌리긴 했지만 이것이 김치냉장고밑으로 들어가버려
잡지 못했지요 .
퍼졌을까요 ?
상상만해도 미칠것 같습니다 .
가끔 바퀴의 흔적들이 보이곤 했습니다 .... 일명 바퀴똥 ?-_- a
그리고 늘 없어지지 않는 벌레가 있는데
집게 벌레라고 하는것 같기도 하고
조금 길게 생겼고 일반벌레처럼 다리가 없습니다 ㅠ
(이런 관찰에의한 글을 써야한다는 현실이 원망스럽네요 ㅠ )
그건 진짜 안없어 지드라고요..
크기도 각양각색이고 -_-
두렵습니다 ㅠ
조만간 주택으로 이사갈 예정인데 주택은 보통 더 심하다잖아요..
ㅇ ㅏ 그리고 . 세스코의 가격은 안 내려요 ?
에누리조절해서 그렇게 된다면 꼭 하고 싶어요 ! ㅠㅠㅠ
미국바퀴일 가능성이 크네요...미국바퀴는 발육이 좋다면 더듬이 포함해서10cm 넘는 녀석도 있습니다.
제 생각엔 한 마리의 미국바퀴가 계속 돌아다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바퀴는 야행성이며, 사람의 눈에 띄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한 마리의 바퀴가 지속적으로 사람의 눈에 띄긴 어렵습니다.
지속적으로 바퀴가 보인다면 그것은 바퀴의 수가 매우 많다는 뜻이 됩니다.
더군다나 낮에도 바퀴가 보인다면 그 피해는 매우 심각한 것이구요...
지금 방치하게 되면 곧 더욱 많은 수의 바퀴가 발견될 것입니다.
하루속히 세스코의 해충 제로 시스템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세스코 가격은 2000년 이후 동결상태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