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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쌀에 바퀴벌레가 들어간 것 같아요.
  • 작성자 박연수
  • 작성일 2005.08.03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저희집에 렌지밑에 서랍장에 먹을 것을 두면 좋다는 풍수(?)가 있어서 라면, 쌀, 과자, 애완견간식까지 다 넣어두었는데 어느날 강아지간식을 주려다가 그만 과자통에 엄청나게 바글바글거리는 벌레들을 발견했습니다.
크기는 아주 작은데 신랑이 바퀴벌레라고 하더군요.
저는 곤충을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하고, 그 중에 바퀴벌레를 가장 싫어합니다.
그런데 먹을 것에 바퀴벌레가 우굴거리다뇨...... 저는 순간 화도 나고 짜증이 팍팍!
당장 오픈된 먹을 것은 다 쓰레기봉투에 다 버렸죠. 아깝지만, 어찌합니까.
그런데 오늘 아침 쌀을 씻을려고 보니까 아마도 똑같이 생겼던것 같은데 벌레가 한마리 보이더군요. 씻어먹을까 그 쌀을 버릴까 고민중입니다.
쌀벌레라면 당장 벌레만 제거하고 씻어먹었을겁니다.
어쨋든 쌀벌레는 쌀에 서식하는 벌레니깐 그 더러움이 쫌 덜한다고 할까요?
여튼간에 그런 느낌인데 바퀴벌레는 워낙에 더럽고 독하고 기분나쁘고 원래 쌀에 사는 벌레가 아닌지라......

요는... 이 쌀을 씻어서 먹어도 하나 문제없을까요? 아님 과감하게 쌀을 버려야 하나요? 물론 가장가장 좋은 방법은 버리는거겠지만서도 너무나 아까워서요.

그리고 아직 큰거는 본적이 없고 아주 작은 바퀴벌레만 보입니다.
제 생각엔 제가 큰 바퀴를 못 봤을 뿐이지 작은 벌레가 많다는 것은 알이 있었다는거고, 그게 알을 깨고 나왔다는 거겠죠?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우선은 안드시는게 좋습니다.

식중독 균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 드신다 하더라도 위험성은 존재합니다.

바퀴는 잡식성으로 음식을 가리지 않고 먹습니다.

현재 가정에서 보신 바퀴는 독일바퀴로 사료되며 본래 작은 바퀴입니다.

1cm정도 크기의 바퀴를 많이 보셨을것 같고 날개가 없다면 유충이고 날개가 있다면 성충입니다.

유충과 성충의 모양이 같아 독일바퀴의 경우 날개로 판단 해야합니다.

쌀에서 많이 보셨다면 이미 집안에 바퀴와 동거를 시작했다고 봐야 합니다.

해충걱정은 세스코에 맏기세요~ ^^

답변일 200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