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 10년된 아파트를 구입해 이사를 했습니다.
그리구 그집에서 이제 이주일째 살고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싱크대를 리폼(문짝만 새로달았음)하고 이곳저곳 인테리어에 신경을 써서 이젠 그냥 보면 새집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깨끗해졌습니다.
근데... 얼마전 부터 이상한 갈색 가루같은것이 눈에 띄더라구여..
그것도 아주 조금씩...
장소는 싱크대위 선반입니다.
(이 싱크대는 기존에 있던거를 문짝만 새로다는 리폼을 해서 그냥 쓰고있거든여... )
떨어지는 위치를 추적해보건데 싱크대 윗선반벽쪽에서 떨어지는것 같아여
처음엔 그냥... 싱크대 공사하다가 가루가 떨어진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한 이틀 집을 비운뒤에 보니까 자세히봐야 보일듯한 것 하나가 움직이더라구여... -_-;;;
얼핏보면 그냥 가루인데... 그게... 움직여여... ㅠ.ㅠ
근데 그거외에는 아직 집안어디에서도 벌레같은걸 본적이 없어서 그게 무엇인지 추정도 못하겠어여...
개미인가여??? 아님 바퀴벌레???
광고를 보니 개미는 위협을 느끼면 여왕개미를 더 많이 만든다던데...
어제 그 싱크대 벽쪽에 해충약 뿌렸는데... ㅠ.ㅠ
어쩌져???
도대체 이게 뭐져????
안녕하세요. 세스코 입니다. 항상 세스코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고객님이 문의하신 질문에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곳을 청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