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45평이구요.. 리모델링을 새로 해서 깨끗한 편인데..
이사온지 처음으로 오늘 바퀴벌레를 봤어요. 그릇씻는 싱크대 바로 밑에 하수도관 있잖아요~ 리모델링 할때 거기 하수도관을 새로 바꾸면서 그냥 시멘트에 구멍을 빵! 뚫어놨더라구요. 그 구멍은 각 집마다 이어져있어서 통로같은 그런 구멍이었는데요.. 무심코 저녁에 싱크대문 열고 삼발이를 꺼내려다 뭐가 커다란게 있길래 뭐지.. 손으로 집으려다(할로겐 간접조명이라 어두웠거든요) 보니깐 후다닥! 움직이더라구요!!!! 그대로 기절할뻔 했어요. 새벽에 꺅!! 소리지르도 던져버렸는데 그 반동으로 다행히 뒤집어져서 도망 못가고 엄마가 죽이셨는데요.. 더러운 집도 아닌데 바퀴벌레가 왜 있을까 해서 보니깐 거기 구멍이 의심스럽더라구요. 지하부터 1층 2층 3층~맨 윗층까지 뚤려있는 통로니.. 거기로 커다란 바퀴들이 움직이는거 같았어요. 지금도 머리가 쭈뼛쭈뼛 설려고 하네요.. 당장 세스코 신청할려고 하는데요 그거 확실하게 해결해 주시겠죠? 구멍을 어떻게 해주실수 잇는거겠죠? 망으로 막는다던가..
그리고 요새들어 조그만한 개미있죠? 2미리 정도 되는 미니 개미들이 자꾸 보이는데... 저희집 베란다에 화단이 있거든요 엄마가 취미로 만들어노셔서.. 거기에 개미 집이 생겼나.. 생각이 들어요. 원래 한마리도 없었는데 한달전부터 날개달린 개미들이 벽에 붙어있는게 보이고 베란다 창틀에 보니 미니개미들이 기어다니고 있었어요.
글구 45평이면 2개월간은 18만원씩 그담부터는 한달에는 18000원씩하면 된다던데.. 더이상 비용은 안드는거 맞죠? 예상을 첨멘 40만원정도 그담엔 2만원정도만 생각하고 있으면 되는거 맞는거죠?
글구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요..전 하나님을 믿어서.. 왜 하나님이 바퀴를 만드셨을까요? 전혀 인간에 도움이 안되는 해충인데.. 음.. 바퀴는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징그럽고 넘 무서워요.. 속도는 어찌나 빠른지.. 세스코맨들도 솔직히 첨엔 징그러웠겠죠? 하다보니 익숙해 진거지..
신청은 전화로 하면 되나요? 아님 약속을 온라인에서 잡을 수 잇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