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궁금했던거 하나 더 질문드립니다;
흔히들 콩벌레라고 부르는 쥐며느리.
이 두 벌레가 혹시 차이가 있나요?
저희 집에도 이 쥐며느리들이 시집와서 사는거 같은데..
모양은 콩벌레와 유사하나
더듬이가 바깥으로 나와있고 건드리면 콩모양으로 몸을 말지도 않으며
죽은척도 안 하고 그냥 잽싸게 도망갑니다.
반면에 저희집 화단에 사는 예전부터 콩벌레라고 불러오던 녀석들은
건드리면 몸을 콩처럼 동그랗게 말고 가만히 있습니다.
그러다 몸을 막 폈을때 건드리면 죽은 척도 하구요;
이 녀석은 겉으로(머리 앞 쪽으로) 더듬이가 나와있지 않습니다.
이 두 녀석은 다른 벌레;인가요?
집안에서는 더듬이 안 달린 녀석을 본 적이 없어서 혹시 해서 질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