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부터 개미가 보이더군요..
처음엔 에이.그 까짓것 하며 넘어갔지만...
이젠 컴퓨터하는데 모니터로 개미가 기어가더군요.
어떨때는 몸까지 개미가 걸어다니더군요.
정말 하루하루 개미때문에 미치겠습니다.
불개미같은것이 30분만 거실에 먹을것을 잠시 나둬도 아니 이 개미들이
금세 모여들어 음식에 더러운 세균까지 옮깁니다.
일일이 손으로 개미를 죽여버리지만.
끝이 없더군요.
언제 한번 개미구멍이 았는지 찾아보았지만
개미구멍..거참 안나오더군요..
인터넷을 뒤져서 보니, 여왕개미를 죽이면 모든게 괜찮다던데
개미구멍을 못찾는데 어떻게 여왕개미를 죽입니까..
개미가 나올때부터 음식을 냉장고에 넣어버리지만
끝이 없습니다.
약품을 써도 계속 나오는 개미
한곳에 4000마리나 번식하다더는 개미
어떻게 처리해야 될까요??
개미는 그 생태적 특성상(특히, 애집개미) 한 군체에서 예를 들어 100마리의 일개미가 살충제로 죽었다면 그 군체를 거느린 여왕개미가 자동으로(?) 100마리를 더 생산해내서 군체의 규모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니,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해충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살충제를 뿌려도 뿌려도 계속 생기는 이유를 이제는 아셨을 것입니다.
그러니, 일단 해충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시는 것이 최선이고요..
발생하였을 때는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완전박멸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세스코를 불러주세요. 쌩~ 하니 달려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