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초.
책상에 앉아서 열공을 하다 목이 뻐근해 고개를 잠깐 들어본순간.
바로앞 창문에 엄청난 왕거미등장- - ( 그때시간은 새벽3시)
가족들다자고있어서 잡지도못하고 눈앞에서 놓쳤었습니다 ㅜㅜ
몇일뒤, 거미죽이려고 방안을 다 뒤졌으나 보이지않았습니다.
그래서 지혼자 창문으로 다시 나간줄알고 몇주일을 계속
제방에서 뒹굴고 자고 했는데..... ...방금 또 발견했답니다 ㅜㅜ
제가 계속 일어나기 귀찮아서 침대에 누워있었거든요
근데 그놈도 제 침대에 같이 있던거있죠 ㅜㅜ
와진짜환장합니다 ㅜㅜ 완전소름끼쳐요
그래서 "왕거미다!" 라고 소리질렀는데도.
엄마아빠가 별로 반응이없길래 또놓침-_-
아무래도 저 혼자는 못잡을것같아서 여기에 신청좀하려고하는데.
이거 잡는것은 얼마정도하나요?
얘가 어떻게 생겼냐면, 제 엄지손가락보다 약간작고요
다리도 엄청굵거든요 ㅜㅜ 거기다 찐한껌정색 ㅜㅜ
아진짜. 얘 때문에 제방은 이미 버려진상태에요-_-
무서워서 못들어가겠음 ㅜㅜ 그럼 답변 꼭.해주세요♡
아. 참고로 여기는 송파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