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신청해서 5월에 1차서비스, 6월에 2차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저는 그래도...서비스 받고, 한동안은 너무너무 좋았어요.
툭하면 나타나던 바퀴벌레가 나타나지 않아서, 맘 푹놓고 지냈지요.
천정에 붙어있는 바퀴벌레를 보고 정말 기겁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빨리 나타나는것 같네요. 관리서비스 신청하면 4개월에 한번씩 오신다고 하신것 같은데..최소한 그 4개월이내에는 나타나지 않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좀 어이없군요...

그리고, 사전연락없이 6월에 갑자기 저희집 문앞에서 전화주시고 오신것도 좀 불쾌했습니다. 5월에 오셨던 분이 그만두셨다고해도, 미리 연락을 한번 주시고 오셔야하는데...살던사람이 집에 대해서 설명하고, 약재처리를해야 좀더 확실하고, 어디어디 약재처리했는지 저도 알아야하는거고, 그래야 저도 만족스러울텐데...그당시는 좀 기분이 그래도, 잘 해주시겠지..워낙 세스코 유명하니까..그런맘에 가만있었어요.

3살짜리 아기가있어서...솔직히 약재가 손에 닿을수 있는곳에 있어서, 정말 제가 기분이 좀 그랬거든요. 어떻게 위험하게 아기가 그거 입에 넣으면 어떻게 하실려고 그렇게 막 손닿는곳에 놓고가셨는지...
(벽에 세워놓은 라꾸라꾸침대 아래에 넣어두셨더군요. 그거 옮겨가면서 접었다 폈다 쓰는거 아시는지...창문사이에 넣어두시고...침대가 창문옆에 딱붙어있었슴돠~)

이제와서 다시 바퀴벌레 나타나고 그러니까..그때 그마음도 다시 기분이 불쾌하네요.

좀더 세심하고 확실한 서비스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