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방과 부엌이 따로 나뉘어진 원룸이예요.
구조가 좀 특이하죠 ?
그리고 부엌은 벽면이 창으로 되어 있고,
꼭대기 층이라 워낙 덥다 보니 방충만만 닫고 창문을 열어둬요,


그런데 벌레 ㅠ_ㅠ


1. 전에 개미가 있었는데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서 박멸 시켰는데
일여년 만에 또 생겼어요 ㅠ_ㅠ 4층인데 어찌 왔니 ㅠ_ㅠ
( 설명 읽어보니 시장 봐왔던 파에 붙어 온 것 같기도,, )


2. 빨간 초파리 때문에 기절 할 것 같아요. 음식물 쓰레기에 생기잖아요. 순식간에. 그런데 다 알면서도 음식물쓰레기를 바로바로 버리기는 힘들고.
혹시 초파리 바로 죽는 약 같은 건 없나요 ? 여튼, 초파리 최치법 좀 알려주세요- 진짜 징그러워서 못 살겠어요 ㅠ_ㅠ


3. 가장 중요한 거예요.
이 벌레는 사진 첨부 할게요. 모르는 벌레예요. 왜 생겼는지도_몰라요.
( 설명 ) 사진이 잘 안보이므로 설명 좀 자세히 할게요. 개미나 초파리는 거의 부엌에서만( 특이한 원룸이라서 부엌과 방이 나뉘어 있다고 적었잖아요 ^-^ ) 사는데, 이 벌레는 방으로도 들어와서 천장부터 벽면까지 막 붙어 있어요. 천장을 올려다 보면 지들이 무슨 파리인 것처럼 드글드글 붙어 있어요. 그리고 종종 날기도 하는데 거의 날지는 않고 가까이 가도 가만히 있어요. 길이는 2- 3미리 정도이고 저 진짜 벌레 못 잡는데 유심히 잡아서 보니까 전체적으로 갈색에 등에 황토색 무늬가 있어요. 에프킬라를 뿌리면 천장에 있다가 뚝 떨어지구요, 이 벌레가 생긴 지는 2주 ? 한두마리 있길래 그냥 두었더니 진짜 빠르게 번식해요 ㅠ_ㅠ 부엌 방충망에도 막 있어요 ㅠ_ㅠ 진짜 살기 싫을 만큼이예요. 아, 무는 것 같지는 않은데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물려 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에프킬라로 다 죽일까요.





도와줘요, 세스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