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따뜻해지면서 더욱 활기를 찾아가고있는 벌레입니다.
첨에는 비행속도가 느려서 쉽게 손바닥 사이에서 내장을 내어 놓더니만,
이제는 아예 놀리듯이 얼굴앞을 밀착비행까지 하네요.
도저히 잡을수가 없네요. 속도가 몇배는 빨라진것 같아요.
크게 해를끼치는건 없지만 눈앞이나 머리맡에서 놀때는 혈압이 오르네요.
집에서 전자모기향과 모기향 그리고 X키파를 가져와 동시에 박멸하려 시도하였지만,
유유히 잘만 날아다니네요.
제가 먼저 숨을 못쉴것 같아 중도 포기했습니다.
여기는 사무실이라서 주위를 아무리 둘러봐도 서식할만한 환경이 없는데,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분명히 어디 습한곳에 사는 벌레같은데..
깔따구는 모기와 매우 비슷하게 생긴녀석입니다.
일반인이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모기와 비슷하게 생겼죠. 하지만 물지는 않습니다.
사무실 주변 환경에 물이 있는곳이 있거나 강이나 내천이 있을경우 유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혹시 건물 빌딩의 정화조와 물탱크 주변을 살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우선 창문단속만 신경써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