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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리마요..
  • 작성자 무서워...
  • 작성일 2005.08.10
  • 문의구분 기타문의

어제 이사왔는데..
오늘 저녁쯤에 제 방문을 여니까 벽에 그리마가 붙어있다가
샤샤샤샤샤샤샤샤샤샤샤샤샤샤샤샤샤샤샤샤샤샤샤샤샤샤샤샤샤샤샤샤샥하고
옷장과 벽 틈으로 들어갔어요.. 으악..

크기는 과장없이 제 중지만합니다.
한 6~7cm는 넘을 것 같아요!
처음엔 지네가 아닌가 했지만 다리 길이가 일정하지 않고
가운데쪽 다리가 긴 걸로 봐서 그리마가 아닐까 싶네요.

무서워서 지금 졸려 죽겠는데 잠도 못자고..
침대가 아니고 바닥에 까는 이불이라서
그리마가 제 몸위로 기어다닐까봐 무서워서 눕지도 못하겠습니다..
(거기다 침대라도 올라올 수 있다고 하더군요. 쏘일수도 있고.. 윽)

이것저것 처치법을 찾아보고 읽어봤는데 서식처를 없애라더군요!! 그치만
집 마당에 풀숲이 우거졌습니다.. 낙엽도 꽤 있을 것이고..
요즘은 비가 추적추적 와서 습기 만빵..
전세 들어 사는 주제에 그걸 다 없애버릴수도 없고..

하다못해 집안에 있는것들부터 다 없애버리고
집으로 못들어오게 하고싶은데요..
집이 워낙 좁고(17평)
짐이 워낙 많아서 저 혼자의 힘으로는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그냥 허허 웃고 넘어가시고..

세스코에서 그리마도 처리해주시나요?
바퀴벌레, 쥐, 개미 얘기는 많은데..
그리마랑 지네는 대상이 아니라는 얘길 얼핏 본것 같기도 하고..
제발!! 저를 이 빌어먹을 그리마 지옥에서 구해주세요.

만약 요놈들은 처리 대상이 아니라고 하시면..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빠른 방법을 알려주세요 ㅠㅠ


ps. 고양이 한마리를 기르고 있는데, 요놈이 기특하게도 파리나 쥐며느리, 날파리 같은 것들은 잘 잡더라고요.(잡아서 먹더이다 -_-) 바퀴벌레나 쥐는 없었어서 잘 모르겠지만.. 근데 얘가 그리마도 잡을 수 있을까요? 아까 잡으라고 했는데 캣닢 먹고 취해서 들은 척도 안하네요..

그리마는 현재 대상해충이 아닙니다.

낙옆이 우거져 있다면 정리해 주시고 집안에 습도를 최대한 낮춰 주셔야 합니다.

가정집에서 발생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히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 (알카리성)=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고객님~ 항상 행복하세요~

ps. 고양이가 병에 걸릴수도 있으니 왠만하면 하지 못하게 하심이 좋습니다.

답변일 200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