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징그럽지 않습니까??
구더기가 서식하는 재래식 화장실에서 볼일 보다 방심하면
신발로 올라오잖아여 그 혐오스런것이~~
갠적으로 제일 싫어 하는 벌레 입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정신적으로 피곤한 날엔
구더기 꿈을 꿉니다 정말 미쳐버리죠
꿈에서도 그게 꿈이라는걸 압니다
그래도 미칩니다
충분히 괴롭힌 후에 꿈에서 깨어나게 합니다
구더기하고 전생에 무슨 인연 이었길래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제가 정말 궁금한건..
얼마전 제방 책상 의자에 달린 바퀴 옆에서
파리가 구더기를 낳고 있더군요
그미친 파리가 왜 하필 내방에서
내가 울트라짱으로 싫어하는
구더기를 낳고 있는거냐구요
내방엔 구더기가 먹을것도 없는데
파리 똥꼬에서 누런색 비슷한 고름같은 것이 얇게 나오더니만
그얇은 선들이 바닥에 닿자마자 꾸물텅 꾸물텅 거리더군요
왜!!!
하필 제방에서
아이를 낳고 있었을까요?
그럴수도 있는건가요?
아님 그것도 전생에 저와 구더기의 알수 없는 기이한 인연때문인지..
또 그런일이 있을까바
전 겁이납니다
알을 가지고 있다가 부화후 낳는 것인데요. 자신이 죽을 위험에 빠지면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깨끗한 집안 상태를 유지하셔야 파리없는 집을 만들수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 이전에 배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