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귀뚜라미집이 있나봐요.
새벽마다 한두마리씩 나옵니다.
제방에서도나오고 부엌에서도나오고 화장실 안방 거실..
플러스로 개미랑 가끔바퀴벌레도 나옵니다.
바퀴야 자주안나타나니 좋은데
..개미는 가끔 부엌 도마에 범벅이되어있더군요-_- 이놈들..
아아, 귀뚜라미 어쩌죠,
제가 다리4개이상달린생명체는 기절할만큼 증오하는사람인데.
집에 벌레가 좀많은가요, 거미도나오고 여름이라서그런지
이름모를벌레들이 모니터에붙질않나 바닥을기어다니질않나..
엄마한테 세스코를 부르자고 간절히외쳐도-_- 돈없다고 안해주네요쳇
아아, 전 커서 세스코에서 일할꺼랍니다*-_-* 잘부탁드려요
아마 집에 같이 동거하는 녀석은 곱등이로 판단 됩니다.
곱등이는 어둡고 습한 지역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지하실이라던가....신발장 밑이라든가....
뭐 또 상기 조건을 만족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숨어 있을 수 있겠죠.
잘 관찰하면 몸체는 숨어서 더듬이만 밖으로 빼놓고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로 곱등이가 있는게 싫으시다면
어둡고 습기가 찬 지역을 물리적인 방법으로 없애던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잘 막던가....
또는 완벽하지 못한 방법이지만 약제를 뿌려두어 어느정도 올 수 없게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곱등이.....긴 다리로 성큼성큼 걷는게....예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