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게시판을 죽 훌터보니 미소가 먼저 나오는군요
해충에 관한 질문부터 세상사 이야기까지...ㅎㅎㅎ
무슨 세스코지식인...인듯...
그래도 하나하나답변해주시는 세스코맨들을 보면서...
참 친절하구나 생각했습니다...


질문드릴건....
우선 우리집 환경은...아이둘 (12개월 36개월 남자아이)과
아내 그리고 저...4식구이고...하루에 3끼씩 꼬박 집에서
밥을 해먹고...둘째가 분유를 먹어서...분유가루가..조금씩..
떨어져 있긴 하죠...음식물쓰레기는 문밖에 보관했다 매일 아파트
공동수거함에 버립니다...단지는 숲이 우거진편(18년정도된 아파트랍니다)
이고 우리집은 22평 아파트 입니다. 거실하나 방두개 세탁실(거실쪽),
베란다, 화장실, 그리고 거실쪽, 베란다쪽 창고 하나씩 이렇게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과자부스러기가 좀 있고...애둘보랴...구석구석
청소는 부지런히 하는 편은 아니고...여름이라 여기저기 습한곳이
있습니다...

문제는.....

오늘 처음으로 바.퀴.벌.레. 한마리(와이프 말로는 손가락 첫째마디보다
조금큰놈이 배를 보이고 누워있더랍니다....)가 발견되었습니다...

의심스러운곳을 찾으라면 워낙에 많아서...ㅡㅡ;; 씽크대 밑, 혹은
세탁실 하수구...(평소에도 초파리가 잘 꼬입니다.)

워낙에 바퀴를 목격한일이 첨이라...좀 충격스러울따름인데...

여름에 문을 열어놔서 우연히 한마리가 들어와서 죽었겠지라고
위로하고 있지만....혹자는 한마리를 봤다면...숨은놈은 엄청날거라는...
얘기들이 있습니다...휴......

마침 13,14,15일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서...연막소독을 하고 갈까하지만..
애기들때문에 좀 찝찝하기도 하고....

"전문가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라는 세스코맨 답변의 멘트처럼...
이럴땐 아무래도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해서 이렇게 글을 드립니다...
세스코는 이런상황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