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센스좋은 세스코맨~!!
오늘도 수고하십니다~
길거리에서 세스코맨의 귀여운 봉고차를 보면 얼마나 반가운지.흐흐;;
제가 대학교를 조치원 캠퍼스로 가게되어서요
조치원은 정말 시골이어서 그런지 벌레가 참 많거든요
제가 하숙을 하는데요 여름에 더워서
창문을 열어놓고 있을때가 많아요.(선풍기, 에어콘없음)
잘때도 열어놓고 자는데 방충망을 꼭 치고 자거든요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보면 도대체 어디로 들어왔는지 자잘한
모기 비슷하게 생긴 벌레들이 창문밑에 죽어서 후두둑 하고
떨어져있습니다..방충망에는 구멍도 안났고 창문 틈도 넓지않은데..
게다가 벌레들이 불빛을따라 들어온다는 말을 듣고 어둑해지면 얼른
불끄고 자거든요..-ㅅ-;;왜이러는지좀..
그리고 집안에 특별히 해충이사는건 아닌데요 거미가 좀 많아요..
그 타란튤라만큼 크진 않지만..엄지손가락만큼 몸통이 크고 다리고 꽤
두꺼우면서..시꺼먼 거미도 살구요 저번엔 정말 신기한 거미를 봤
어요..마치 작은 게처럼 생겼는데 앞다리(?)가 주홍색이구요..건드리
니까 팟하고 공격자세를 취하는데..마치 쏘이면 죽을것처럼 야비(?)
하게 생긴 느낌이었어요..또 실같이 가늘한 거미도 살구요 왜이렇게
잡아먹을것도 없는데서 거미가 많은지..;; 제방은 하숙이라 음식
쓰레기도 없구요 황량 그 자체입니다..여자이지만 곤충을 사랑하기
때문에 절대 죽이진 않습니다만..그래도 가끔씩 깜짝깜짝 놀라서 심장
이 떨어질것같..;;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