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그런지 상담원과의 상담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메세지를 남기기는 했는데 전화 올때까지 기다리기가......
저의 고민은 한 두달전에 까만 그릇에 무언가 하얀것이 묻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먼지라고만 생각했어요. 근데 자세히 봤더니 웬일이니
그 하얀것이 막 기어 다니는 거에요. 그래서 처음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음식을 먹을 때마다 그릇이랑 냄비 그런것들을 다시 한번씩 씻어서 썼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문제는 어제 였어요.
설겆이를 열씨미 하면서 씽크대 윗 부분을 봤더니 맙소사~~~~~~~~
하얀 벌레가 막 기어 다니는 거에요. 그래서 기어다니는 곳을 눈을 따라 갔더니 씽크대 맨 윗쪽에 정말 악~~~~~~~~ 하는 소리와 함께.
득실득실 하얀 무언가가 때를 지어 기어다니는 거에요.
씽크대 안에 있는 그릇을 봤더니 하얗다 못해 조금 누런색을 벌레가 그릇에서 집을 이루고 살더군요. 몇십마리 아니 몇백마리는 되는 벌레들이 무리를 짓고 살더라구요. 김치통이며 숟가락 통이며 그릇 선반이며 씽크대위에며 냄비 가스렌즈 숟가락 젓가락 더 심한건 조미료를 넣어놓은 통이 어느새 조금 누런것으로 뚜껑이며 안쪽에 온통.... 정말 소름이 막막 돋는거에요. 몇일전 아니 하루 전만 해도 조미료 통에 그런걸 못 봤거든요. 그럼 지금까지 그 조미료 안에서 사는 벌레를 음식 만들면서 먹었다는거 아니에요. 몸에는 이상이 엄겠죠????
그래서 에프킬라를 마구 뿌렸죠. 근데 그것도 잠시 더라구요.
또 기어 다니는거에요. 더 심하게.
그래서 그 길로 마트에 갔죠. 무엇을 사야 할지 몰라서 코너에 계신 아주머니에게 상담이라면 상담을 요청했죠. 이런게 있는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그랬더니 레이드?가 그걸 뿌리고 나프탈렌을 넣어 놓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벌레가 냄새를 싫어 할꺼라구요.
그래서 집에와서 그릇이면 냄비 조미료통... 조미료 통만 생각하면 정말 넘어 옵니다/ 다 꺼내서 세제로 깨끗이 씻어서 상에 다 엎어 놓고 레이드를 씽크대 구석구석 다 뿌리고 한 두시간 지났어요. 그리고 다시 살펴 보았더니 또 막 기어 다니는 거에요. 그것도 모잘라서 그릇을 엎어놓은 상위에며 씻어놓은 그릇 냄비에 막 기어 다니는 거에요. 그렇게해서 레이드 한통을 다 썼습니다. 근데 레이드를 씽크대에 뿌렸는데. 나중에 그릇을 넣어놓으면 또 인체에 해가 있는건 아닌지....
정말 그 후론 집에서 음식을 안 해 먹었어요. 생각만 하면 신랑이랑 저랑 둘다 아무 것도 못 먹겠는거에요.
그리고 나서 제가 나갔다 온사이 신랑이 침대에 누워 있는데 몸이 막 간지러워서 혹시나 하고 봤더니 웬일이니 그 벌레가 몸을 기어 다니더레요.
그래서 샤워를 했는데도 기어다니고. 저도 침대에만 누워 있으면 몸이 막 간지러웠거든요. 그래서 이불을 다 빨긴 했는데...
그리고 저의 집에 1층이라 좀 습기가 많은 편인거 같은데 옷걸이에 걸어놓은 옷에도 막 곰팡이 펴 있고. 벽지며 가방에도 그렇구요.
더 심한건 씽크대 밑에 냄비를 넣어 놓는데 거기에서 그릇을 꺼내면 꼭 곰팡이가 막 피어 있어요. 화장실에서 곰팡이 냄새가 너무 심해요.정말 너무 싫어요. 정말 아주`~~~~
소름이~~~~~~~~~~~~~~~~~~~ 어떻게 처치해야 하나요???
이거 어떻게 세스코에서 서비스를 할수 있나요??
하게 된다면 금액은 어떻게 되나요???
메세지 남겼으니깐 전화 주시겠죠??
빨리 답변좀 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