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마철 생겨난 해충박멸을 위해 정보를 구하는 중이나 도통 이 벌레의 정체를 알 수가 없어서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연한 황색으로 하얀색에 약간 노란기를 온 몸에 띠고 있구요, 크기는 1mm도 채 되지 않아 보입니다. 언니는 좀벌레라고 하지만, 이것들이 부엌에 떼로 서식하는 것을 보면.. 저는 자꾸 의심이 갑니다

우선 이 벌레들을 발견한 것은 오래된 털실내화를 모아둔 봉투에서였구요, 더불어 씽크대 밑에 개봉 보관한 쌀푸대에서도 다량 발견이 되었구요, 자세히 보니 씽크대 곳곳에 이 벌레들이 퍼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저희가 자취를 하고 있구요, 지하라서 장마철에는 정말 쥐약입니다. 벌레들이 생기는 것이 싫어서 밥도 잘 안 해 먹습니다..-_-;;

씽크대 주변을 도통 쓰지를 못하고 있어서, 하루는 큰 맘 먹고 주방용 제로 벌레들이 있는 곳을 대청소를 했습니다. 그러나 죽는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정말 상심한 상태입니다.

내일은 모처럼 해도 나고 해서 장마철 습기 제거, 해충 박멸 청소를 할 참인데, 방법을 모르겠네요. 식기랑 죄 락스물에 담글 수도 없고.. 쌀도 죄 버리자니 또 아깝고.. 프라이팬까지 다 옮아서 주방 식기도 뭐고.. 뭐 먹고 살아야 할지.. 어찌 죽여야 할지.. 정말 막막합니다. 도와주세요.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