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개월 정도된 새내기주부입니다.
지금 사는집은 아파트이고 그전부터 살고 있었는데 결혼해서 계속해서 이곳에 살고 강아지 두마리가 잇습니다.
결혼한지 6개월정도되었는데 여름이 되자 신랑이 밤에 무슨 벌레가 문다며 매우 신경질적입니다.
집안살림의 주체는 아무래도 여자이고 강아지도 제가 키우던 것이라 눈치도 보이고 더러운 사람 취급받는것같아 솔직히 이젠 엄청 스트레스받습니다
참고로 밑에 패드는 거의 1-2일에 한번씩 빨고 저희집은 남향이라 햇빛도 잘들고요.침대시트는 1-2주에 한번은 세탁하구요
청소는 잘하구요 오죽하면 락스혼합물로 걸레질도 하구요
강아지들은 용변을 잘 가리며 매일 잘 치워주고 일주일에 한번 목욕하며 오죽하면 기생충약은 물론 프론트라인이라는 강아지털에 뿌리는 해충박멸약도 뿌려줍니다.

저는 안그런데 신랑 혼자 그럽니다
모기도 잘 물리고 하나 물리면 물파스바르고 난리고 모기향에 모기스프레이를 엄청 뿌리고 싶어하고 씻고 나오면 간지럽다고 하고 0.2-3mm정도로 빨간 자국이 있습니다.
오늘저녁에는 여름이고 해서 그런지 저도 자고 있는데 뭐가 간지럽고 작게 물린자국이 있긴 하네요.
물론 유관상으로 보이는 것은 전혀없구요.
제가 지저분한건지 저희 신랑이 유난스러운건지(좀 유난스러운건 분명함)
진짜 해충이 있는건지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