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깨를 쏟아 놓았나, 아니면 과자 가루인가 싶을 정도로 작고 노란 유충들의 서식지를 발견했습니다. 언제가부터 수가 많아진 날파리의 유충인가 싶은데~~ 이것들이 무엇일까요.
쓰레기통 때문일까하여 쓰레기통도 밖으로 치웠는데요, 뒷베란다문에서 부엌쪽의 벽밑에 걸레받이에 잔뜩 있습니다.
해충제를 뿌리고 싹 치웠는데도 1주일후 보니 또 와글거립니다.
주변에는 전자렌지와 밥통이 있는 장이 있습니다. 장에는 붙어있는것이 없구요. 신기하게 벽(걸레받이)에만 잔뜩있습니다.
정체를 알려주세요.
그리고 전화해서 물어보니, 상세한 상담은 커녕, 날파리일경우는 박멸이 안된다고 딱짤라 말하시니 할말이 없더군요.
제발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세스코 입니다. 항상 세스코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고객님이 문의하신 질문에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습기 제거제를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항상 청결 상태 유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