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가 팔을 너무 긁어대서 피고름까지 났는데 오늘 엄청나게 큰 바퀴 발견했어요.
앞에 수염하고 합치면 대략 어른 가운데 손가락...
이놈이 새끼를 놓는다면...허걱...
무서워 잠도 안와요.
아파트는 어떻게 방역하는지요.
저희 집 한칸만 방역되나요.
아님 전체가 해야하는건지요.
당장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불도 다 빨아야 하는거 아닌지..
넘 찝찝합니다.
새끼도 아니도 엄청나게 커서요...
휴지로 싸서 반츰 터져서 변기에 내려버렸는데 혹시 살아서 올라오는건 아니지...무시무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