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세스코맨님~ 명성은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쑵니당..
어제 제가 넘 무서운 경험을 해서요, 좀 여쭈어 볼라구욤..
어제 저녁 9시30분경 저희집 거실에서 불을 끈 상태에서 TV를 보고있는데
요, 5센티 - 10센티정도 크기의 나방 같은 것이 날라 가는 것을 목격했습니
다. 넘 놀라서 불을 켜고 살펴봤더니여.. 나방이 아니고 바퀴벌레였어여!!
세상에 저는 그렇게 큰 바퀴벌레는 30년간 처음 봤습니다.
너무 무서운 나머지 소리만 지르고, 결국 어머니께서 뛰어나오셔서 바퀴벌
레를 잡아서 변기에 버렸습니다. (아래내용을 보니 변기에 버려도 안돼겠군
여.. ㅠ.ㅠ)
길이가 약 10센티에 육박하고, 몸통은 2센티 정도 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요, 도대체 이 바퀴벌레는 어디서 나타난걸까요?
분명히 고론 놈들이 여럿 더 있겠져?
엄마한테 세스코맨을 부르자고 말씀드렸건만.. 어머니께서는 비쌀거라고
먼저 직접 약을 쳐본 후에 안돼면 부르자고 하시더군여..
아마 우리가 해서는 안돼겠져??
저희집은 2층이구염, 평수는 약 35-40평 정도(한층 기준) 되는데여, 세스코
맨님이 출동하면 비용은 얼마나 될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