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퀴벌레도 , 개미, 쥐도 아닌 귀뚜라미땜에 무서워요.
가을이라 그런지, 낮이고 밤이고 귀뚜라미가 사무실에서 울어대네요.
제몸보다 작은 귀뚜라미가 뭐 무섭냐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벌레, 특히 팔딱팔딱 뛰는 벌레는 다 무섭답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주 긴장해야하는 순간이 연속되잖아요.
타이밍을 맞춰서 귀뚜라미를 책으로 눌러 죽일 생각도 했지만,
몸에서 튀어나올 장기들을 생각하니 너무 끔찍해서 죽일 엄두가 안나요.
귀뚜라미를 멀리 쫓아버릴 방법 없을까요?
가을이 끝나기만을 기다려야 할까요?
저 정말 장난 아니네요. ㅠ.ㅠ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세스코 상담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곱등이나 귀뚜라미는 어둡고 습한 지역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지하실이라던가....신발장 밑이라든가....
뭐 또 상기 조건을 만족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숨어 있을 수 있겠죠.
잘 관찰하면 몸체는 숨어서 더듬이만 밖으로 빼놓고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둡고 습기가 찬 지역을 물리적인 방법으로 없애던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잘 막던가....
또는 완벽하지 못한 방법이지만 약제를 뿌려두어 어느정도 올 수 없게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