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무쟈게 심심할때마다 들르긴하지만 첨 글을 올립니다..ㅡㅡ
우리 가게 옆 빈터에 텃밭이이는데... (노부부가 농작하시더군요)
먹기는 하는(가끔 보면 뜯어가시더군요..ㅡㅡㅋ) 풀들을 키우는바람에
올 여름내내..모기와 귀뚜라미들이 밤새 무단침입해서 아침마다
여직원들이 소리질러감시롱 쫓아내는 전쟁을 치뤘땁니다..
손님들왈.. "곤충학습장 같아요..."
아흑~ 이렇게 럭셔리한 곤충학습장있뜸 나와보라캐!!
가을되면 괜챦겠찌..하고 참았는데..이젠 잠자리에 알지도 못하는
이상한 날개달린 벌레들이 많이 들어옵니다..
창문도 모두 통유리라서..열지도 않고 문도 자알 잠그는데(에어컨트니까)
뒈췌~ 그것덜이 숫넘덜만있나..어캐 들어와서 자리를 잡고 사는쥐..
그넘덜 사체처리하능것더 지겹고..내쫓기도 지치고..흑..ㅠ.ㅠ
또..언니랑 이사온 아파트 뒤가 산인지라..
모기가 3층인데도 자알 들어오더군요..(그것도 내방만..ㅡㅡㅋ)
방충망도 잘되있는데.. 벽옆에 숨어있따가 잠시 창문열때마다
기습공격으로 들어오능건지..(특수부대출신인가??)
것더 글고.. 음식을 해묵지는 않아서 바퀴벌레는 엄는데..
빨간 개미들이 살더라구요..벽위로 줄줄이~ 방바닥으로 줄줄이~에혀..
어째서.. 집이나..직장이나..동거하는게 모두 벌레에 곤충이냐고요!!
아혀!!!!
여기서 질문!
가을지나믄 울 가게에 더이상 들어올 벌레는 없는건쥐..
또.. 어캐 그리 잘들 들어오시는쥐..
조만간 고등학교랑 아파트가 들어선다고 측량들을 하긴하던데..
그 동안 그 벌레들이 궁디라도 낑가서 못들어오게하는 방법은 엄나여??
울집에 동거하는
(공주병걸린 언니는..세스코맨님이 데려가믄 더 죠코...ㅋㅋㅋ ^^)
빨간 개미들을 갠적으로 없앨 방법은 엄는쥐..
갈챠주세요.. 꼬옥 해볼라니깐..기필코!!! 아자!!
하루라도 갸덜 엄는 세상서 살고자와요..제발 도와주세요~네?????????
좋은 하루 되시고..꼬옥 답변해주세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입니다.
모기는 텃밭이 문제라기 보다 주변 고인물이나 하천등의 물이 직접적인 산란처가 되어 문제가 됩니다.
풀에서는 낮에 앉아 쉴수 있는 공간이 되어 간접적인 문제의 가능성은 있습니다.
방충망도 잘 되어 있다면 외부 침입이 거의 불가능 합니다. 고객님 방에만 나타난다면 다른 출입구나 방충망과 창문의 틈새가 벌어지진 않았는지 찾아보세요.
모기도 작은 구멍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상한 날개달린 곤충은 하루살이류일것으로 판단되며 불빛에 유인되므로 방충망 점검 다시한번 하시구요.
개미는 그 생태적 특성상(특히, 애집개미) 한 군체에서 예를 들어 100마리의 일개미가 살충제로 죽었다면 그 군체를 거느린 여왕개미가 자동으로(?) 100마리를 더 생산해내서 군체의 규모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니,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해충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살충제를 뿌려도 뿌려도 계속 생기는 이유를 이제는 아셨을 것입니다.
그러니, 일단 해충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시는 것이 최선이고요..
발생하였을 때는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완전박멸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