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사는 10평 짜리의 원룸 이었습니다.
하루는 티비를 보구 있는데 바구미가 기어다니더군요
쌀을 많이 먹지도 않아서 조그마한 락앤락 밀폐용기에 넣어 놓거든요
거기서 생길리는 없고 이상하다 했는데 엊그제 바닥에 두마리가 기어다니더군요 여자친구가 벌레를 끔찍하게 싫어하는 탓에 제가 꾹꾹 터트려 버렸죠
어디서 생기나 영문을 모르고 집안을 뒤졌죠.......싱크대 밑에서 (습하고 어둡고 --;) 거기서 검은색 비닐봉지가 있길래 만져보니 반년이 넘은 흑미가 있더군요 ...역시 들어봤는데 봉지아래서 바구미들이 기어다니고...
어쨌던 그걸 집밖에 있는 음식물 쓰레기통에 가져다 버렸는데 엄청나더군요...벌레가..
그래서 다 없어진줄 알았는데 헉.... 집안에서 계속 한 두마리씩 기어다닙니다...
이게 계속 나올까요? 원인을 없앴으니까 없어질까요? 퇴치방법가 없어질지
궁금합니다.
조그마한 집이라 벌레가 나오기 시작하면 방을 빼서 딴곳으로 가야할것 같습니다. 헐헐
바구미가 먹을 곡류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날씨 쌀쌀해지는데 감기조심하시고 수고하세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세스코 상담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인이 된 쌀봉지를 버리셨다면 주위를 다시한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씽크대 밑에도 다시한번 살펴 보시구요. 혹시 건강베게(수수, 메밀)가 있으시면
베게도 다시 살펴 보시구요.
벌레는 보는데로 없애 주시면 곧 다 없어질 것입니다. (나방을 보시면 나방도 바로없애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