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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작성자 하하핫
  • 작성일 2005.10.04
  • 문의구분 기타문의

안녕하세요 세스코맨,
늦은 시간에 질문을 올려봅니다^^
2시간 후 부터 출근준비를 해야하는데 아직까지 안자고있다니,
저도 미쳤군요 하하
제가 근무하는 호텔에서도 세스코맨들이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시는 모습을 가끔 보곤 합니다. 어찌나 다들 훤칠하신지~


물론 농담입니다.


몇가지 질문을 드릴게요^^;

해충..이라면 해충이지만 간단한 벌레들의 생성과정에 대한 질문을 하고싶어서요.

흔히 쌀벌레라고 하죠.
쌀을 오래 놔두면 생기는 날아다니는 녀석들.
어린시절에 할머니댁에 가보면 쌀을 쌓아논 창고에 쌀벌레들이 날아다니는걸 본 적이 있습니다. 까맣고 모기보다 조금 더 큰 녀석들..

바나나벌레..라고 합니까?
날파리같은 녀석들인데, 바나나를 실온에서 오래 놔두면 정말 작은 날파리같은 것들이 무수히 보이지도 않게 붙어있다가 바나나를 툭~ 치면 까맣게 날아오르는 걸 봤습니다.
저희 집 근처의 대형마켓 L사에 끝나기 30분 전쯤 가서 바나나를 사려고 툭~ 쳐보면 수도없이 날아 일어나더군요.

배속의 회충.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아버님께 어린시절 들은 말로는 아버님 어린 시절엔 회충약이 지금처럼 좋지 않아 약을 먹고 화장실에 가면 회충들이 줄줄 쏟아졌다 하더군요 ㅡ,.ㅡ

--

이 세가지 녀석들은 도대체 어디서 갑자기 생겨나는 것입니까?
쌀에서 생겨날리도 없고,
바나나안에 있는 씨가 벌레로 변할리도 만무하고,
오랜기간의 변비가 벌레로 변할리도 없고..;;
어디서 어떻게 생겨나는 것이죠?
바쁘시지 않다면 세종류 각각의 설명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쌀벌레와 바나나벌레가 생긴걸 보고도,
그 쌀로 밥을 해 먹고,
그 바나나 껍질을 까서 먹으면,,
인체에 유해할지요?
--


밑의 글들을 실소를 머금으며 넘겨보던 중
바퀴는 향촉성이라 눌리는 것을 좋아한다는 글을 봤습니다.
왠지 변태같은데요?
헤헤 4일밖에 안되는 이번주의 시작, 즐겁게 잘 하십시요^^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곡류 즉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된 곡식에는 저곡해충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까만녀석은 쌀 바구미를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곡류는 집에서도 소량만 포장하여 보관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과일에는 주로 과일파리라 불리우는 초파리가 서식합니다.

과일을 키우면서 밀폐보관을 해야 하는데 사실상 불가능해서 우리가 먹는 포도나 사과, 바나나 등에 알을 낳을 수 있습니다.

과일 껍질을 비닐에 담아 두시기만 해도 초파리가 생기는 것이 이 때문입니다.

반대로 독한 농약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되기도 하죠.


제가 군시절 부대 군견 변에서 회충을 발견한 적이 있습니다. 너무 길어 충격에 휩싸였던 기억이... ㅡㅡ;


답변일 200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