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쯤 지금 사는 집에 처음 이사왔을때 보였던 개미(붉은색 아주 작은1~2mm정도?)가 쭉 안보이다가 최근에 자주 눈에 띱니다.
최근 작은방 책상위에서 종종 보였는데 신경을 안썼더니 제방에도 거실에도 무심코 바닥을 쓸면 몇마리씩 보이네요;;
책상위에 이미 개봉한 그래도 입구를 봉한 빵봉지 같은걸 잠시라도 올려 놓으면 그 쪼그만 개미가 그 안에 돌아다니고 있구요ㅡㅡ;
어찌하면 좋을까요??
청소를 잘 안해서 그런가요?ㅡㅡ.... 몇년동안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최근에 자주 보이네요..
임시방편으로라도 좀 개미 없애는 방법 없나요?..
그리고.. 그 작은 개미가 왔다갔다한 음식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세스코 입니다.
개미는 그 생태적 특성상(특히, 애집개미) 한 군체에서 예를 들어 100마리의 일개미가 살충제로 죽었다면 그 군체를 거느린 여왕개미가 자동으로(?) 100마리를 더 생산해내서 군체의 규모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니,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해충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살충제를 뿌려도 뿌려도 계속 생기는 이유를 이제는 아셨을 것입니다.
그러니, 일단 해충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시는 것이 최선이고요..
발생하였을 때는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완전박멸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개미가 지나간 음식은 안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바퀴처럼 균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2차 감염의 우려는 항상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