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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제주에서 김영선 특파원입니다.
  • 작성자 벌레시...
  • 작성일 2005.10.05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여기는 세계평화의 도시 제주섬입니다.
사고가 난것은 10월 4일 밤 11시 30분쯤이었다고 피해자들은 진술했습니다
당시 상황을 부인에게 들어보겠습니다.

부인: 저는 침대 위에앉아 "상상 플러스"에 빠져 깔깔 거리고 남편은 샤워중이었어요... 그리고.....마침내 그는
T.V 불빛을 무대 조명이라고 생각이나 한 듯, 제게 모습을 드러냈죠.-,-;

길이: 약 15cm
몸통: 가늘고 길다란 원형의 체형
색상: 붉은 빛
다리: 양 옆으로 가는 발들이 아주 빼곡히,아주 촘촘히 가득함
머리: 약간 길이가 있는 더듬이 같은게 있음
꼬리: 집게벌레와 유사한 큰 집게를 지니고 치켜들었다 내려 놓았다 함
걸음걸이: 자기가 뱀이라고 생각이라도 하는 듯 곡선형으로 스믈스믈 걸음
걸음속도: 돈벌레 보다는 훨 느리고 집게벌레 보다는 빠름
취향: 잠시 방을 돌아다니다가 다시 냉장고와 서랍장 뒤로 들어갔다 나왔다
반복하지만 소리에 민감한 반응도 없고 여유있음
조취: 후에 목격한 남편도 무지하게 놀랐고 그들은 결국 모 회사제품
"벌레죽어! 스프레이" 대롱을 최대한 그의 몸 가까이 조준하여 발사함.
마무리: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쓰레받기로 건져서 변기에 넣고 쓩

지금까지 피해자들의 설명을 들어보았는데요, 그들은 지금까지 돈벌레,
집게벌레, 지네 등 많은 벌레를 알고 있지만 이렇게 혐오스럽고 능청스러운
큰 벌레는 처음이었다며...
1. 당췌 이게 무슨 벌레인지
2. 매우 청결하고 반짝반짝한 집안에 무슨 통로를 이용하여 등장했는지
3. 이 벌레가 사람을 무는지
4. 쎄스코에서 방문해 주시면 앞으로는 이 벌레는 물론, 다른 집게벌레와 지네 등 비슷한 종족들은 모두 퇴치가 가능한지에 대하여...
간절히 요청한다고 합니다.

당시 제주시는 비가 많이 오고 흐린 날씨였으며 마을 주변에 식물이 자라는 땅이 있는데 혹 어제 죽은 그의 친구가 방문할 사태를 대비하여 오늘하루 할 수 있는 예방책은 있는지 참고로 의뢰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김영선 특파원이었읍니다.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입니다.

마이크 건네 받겠습니다. (^o^)

15cm 절지동물 지네입니다. 지네중 가장 큰 녀석을 보신것 같네요.

집 주변 들이나 산이 있을것으로 추측됩니다.

주로 사람이 드나드는 출입문을 애용합니다. 혹은 밖과 연결된 창문이나 틈새를 이용하기도 하구요.

지네는 독을 가지고 있어 물리면 상처 부위가 부어 오릅니다. 즉시 병원에 가시는 것이 올바른 대처 법이라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서식처 제거가 우선 되어야 하지만 사실상 집근처 수풀, 흙을 없애는 것이 불가능 하므로 제거 보다는 침입을 막는 방법으로 백반이나 토양살충제를 사용하시면 침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약제는 물에 약하므로 비가 오면 효과가 상실됩니다.

지금까지 세스코 기술연구소 막내 특파원입니다.

답변일 200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