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23일 바퀴벌레제거 써비스를 받은 고객입니다.
이제2주가 다 되어 가는데 바퀴벌레가 써비스전보다 더 많아졌습니다.
참깨만한넘부터 큰넘 알달린넘...
약을 먹고 느려져서 많이 보일꺼라 하시더니 쌩쌩하네요.
보이는 바퀴를 죽이지 말라고 하셔서 아이를 안고 지나가기를 한참도 기다려보고,다른 살충제를 뿌리지 말라고 하셔서 방향제도 안쓰고 있는데
어제 전화상담시 2달 기본써비스후에도 1달은 지나야 효과를 볼수 있다고 상담해주시던데...참 3달을 이런 환경에서 기다려야 한다니 좀 막막하네요.
저희집이 강북에 태양아파트인데 20년이 넘은 아파트라
바퀴벌레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그전에도 아이 때문에 한달에 한번씩
자비를 들여 뿌리는 소독제로 외부소독을 의뢰해 받았는데
확실히 한달은 효과가 있지만 청소가 너무 힘들어 세스코의써비스를
결심했는데....아직까지는 좀 실망 스럽습니다.
세스코맨님도 완전박멸은 힘들고,한두마리정도는 보일수 있다고 해서
그정도면 참을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다른집에서 넘어오는 바퀴가 있다고 해도 1시간30분이나 공들여 여기저기 먹이를 놓고 세스코님이 가실때는 나름대로 기대를 했는데...
제가 예상컨데 이상태라고 하면
3달후에도 크게 개선되기는 힘들까 생각이 되네요.
해충박멸에 여러 신화를 가지고 있는 세스코에서도 힘들다면
이사가는수 밖에 없을까요?
만물에 영장 인간에 해충에 쫓겨 가야하는 현실에 세삼 서럽기까지 하네요.
재건축을 기대하며 신혼집을 이아파트로 사주신 시부모님이 원망스럽기까지 합니다...무지하게 슬프네요...
위로에 말씀 부탁드릴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