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후 집에 와서 너무나 충격적인 것을 목격했습니다.
오전에 출근할때 냉장고의 홈바에서 물을 끄낼때까지만 해도 없었는데,
퇴근후 물을 마시려고 홈바를 열은 순간
홈바 문쪽에 작은 날파리같은 날개달린 벌레 4~5마리가 미동없이 붙어있었던 겁니다.
놀란 맘 가다듬으며 휴지로 닦으려는데 완전히 죽지는 않았는지 조금씩 움직이더라구요.
홈바안에는 생수통2개와 유리병으로 밀봉된 청국장 가루가 있을 뿐이였습니다. 냉장고 안에는 음식을 자주 못해 먹기 때문에 음식물은 많지 않으며 모두 밀봉 용기에 담겨 있으며, 과일칸에 배3개와 야채칸에 몇개의 야채가 들어 있을뿐입니다.
주로 벌레가 발견된건 홈바안과 홈바와 통하는 그 윗칸의 작은 선반정도 입니다.
날파리와 같은 그 벌레가 어떻게 홈바안으로 들어갈수 있지요?
냉장고 안은 차가운데 말이죠.
그 벌레가 사이즈는 아주 작은 날파리와 비교하면 큰편이였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세스코 상담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충이 생기는 장소는 과일 자체에 묻어 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과일에 알이나 유충 번데기 등이 붙어 있다가
환경이 좋아지면 성충으로 우화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일부는 외부에서 유입되기도 하구요. (냉장고 내에서도 알에서 부화가 가능합니다.)
없애는 방법은 과일을 잘 관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살충제를 과일에 뿌릴 수는 없겠죠~!
먼저 과일은 냉장고에 보관을 하고
과일을 먹은 후
껍질은 바로 비닐로 밀봉하여 외부로 버려야 합니다.
또는 과일을 구석구석 깨끗이 씻고
랩으로 싸 두는 것도 초파리의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초파리가 과일에서 보인다는 것은
농약을 적게 사용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