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 요즘 모기가 참 많습니다~
에프킬라 냄새가 싫어서 여름내내 모기를 그냥 살려두면서 지냈는데..
요즘은 여름보다 더 모기가 많아진 것 같아요.
그래서 냄새좋은 에프킬라를 사서 뿌리고 있는데 매일 밤마다 뿌리면서 다 잡았다고 생각하면 그 다음날 또 나타나요..ㅡ.ㅡ;;
근데 모기는 그냥 잡으면서 살아보려고 했는데..
요즘 이상한 아이를 보았습니다..
첨에는 그냥 방바닥에 있길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벌레인 줄 몰랐거든요..
첨에 보고 꼭 말린 오징어 다리 맨끝부분 정도로 생각했었거든요..
(오징어 구워서 먹다보면 타다남은 부스러기 같은거요..)
근데 제가 근래에 오징어를 먹은 적이 없어서 그냥 휴지로 집어보니 조금한게 꿈틀하더라구요..
길이는 1cm도 안될 것 같구요, 색깔은 붉게도 보이고, 어둡게도 보이고..
요즘 그게 하루에 한마리 정도씩 보이는 것 같아요..
혹시 모기 애벌레인가요..?
그 아이의 정체가 궁금합니다..
그아이의 정체와 대처방법 좀 알려주세요..
더불어 모기 확실히 잡는 법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기의 행동양식은
1. 모기는 체취,CO2,체습,체열 등에 유인되어 흡혈대상은 찾습니다.
2. 습기가 있고 그늘진 곳에 특히 하수구주변, 나무 잎하단 부 그리고 화장실 등에서 휴식합니다.
3. 물이 잘흐르지 않고 고인장소를 찾아가 산란합니다.
대부분의 모기는 실외에서 발생하여 실내로 침입을 하나
지하집모기라고 하는 종은 실내의 지하실, 정화조 등에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문의하신 해충이 지하집모기는 아닐 것으로 판단됩니다.
해충은 외곽에서 서식하면서 실내로 침입을 하므로 외곽의 해충서식처를 제거하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입니다.
고여있는 물을 제거하는 것이 모기와 깔다구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정집에 있는 방충망으로는 작은 해충의 침입까지는 막을 수 없습니다.
(방충망의 규격이 30mesh 이상의 것이 해충의 침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방충막의 틈새에 해충기피제나 에어졸 등의 살충제를 살포하거나
테이프 등으로 틈새를 막으시면 어느 정도의 해충 침입은 막을 수 있고,
브라이드, 커텐 등으로 실내의 조명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끔 하수도에서도 올라 옵니다. 락스 원액이나 뜨거운 물을 주시적으로 부어주시면 됩니다.
또다른벌레에 대해 문의해 주셨는데요. 고객님 설명으로는 어떤 종류의 벌레인지
잘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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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