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안녕하세요 ^^;;
제가 여기에 질문을 올릴 일도 다 생기는군요;
질문이 두개 있어요.
1. 저희집은 창문마다 방충망이 설치되어 있고,파손된 곳도 없어요. 그리고 요즘은 날이 추워 창문도 꼭꼭 닫아두고요.
그런데 며칠전에 실수로 문을 잠깐 열어두었더니 모기 두어마리가 침입해서 매일 절 괴롭히고 있습니다 ㅠ.ㅠ 이후로는 문단속을 잘 해둬서 더 들어온 건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전자모기향, 태우는 모기향 다 소용 없네요. 모기 잡다가 제가 죽게 생겼습니다;
이제 남은 방법은 모기의 자연사를 비는 것 뿐인데요,.
에- 집에 들어온지는 사흘 반 정도 됐어요.,
저라는 먹이가 계속 공급되는 상태에서 모기가 자연적으로 죽으려면 얼마나 걸릴까요?-_-;;;;;;
2. 집게벌레? 무슨 벌레? 잘 모르겠지만
가끔씩- 한두달에 한번 정도씩 까맣고 좀 길고 (가로5밀리, 세로 2센티?) 머리부분에 집게 내지는 뭐 그래 보이는 뭔가가 있고요, 껍질이 딱딱한 벌레가 나타납니다!
엄마한테 물어보니 집게벌레라고 하시는데요, 얘가 아무래도 무는 것 같아요 ㅠ_ㅠ
전에 이불속에서 따가워서 이불을 걷어보니 빨갛게 부은 제 발가락 옆에 이 벌레가 있었거든요.
휴지를 위에 잔뜩 얹은 다음에 눌러도 잘 죽지도 않아요!! 껍질이 무지 단단한가 봐요.
얘가 집게벌레가 맞나요?
어떤 환경에서 살고 어떻게 죽이면 되나요?
벌레가 일단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 혹시 이 집에 바퀴도 있는 건 아닐까 불안해서 무서워요.. ㅜ.ㅠ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세스코 상담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기의 행동양식은
1. 모기는 체취,CO2,체습,체열 등에 유인되어 흡혈대상은 찾습니다.
2. 습기가 있고 그늘진 곳에 특히 하수구주변, 나무 잎하단 부 그리고 화장실 등에서 휴식합니다.
3. 물이 잘흐르지 않고 고인장소를 찾아가 산란합니다.
대부분의 모기는 실외에서 발생하여 실내로 침입을 하나
지하집모기라고 하는 종은 실내의 지하실, 정화조 등에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문의하신 해충이 지하집모기는 아닐 것으로 판단됩니다.
해충은 외곽에서 서식하면서 실내로 침입을 하므로 외곽의 해충서식처를 제거하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입니다.
고여있는 물을 제거하는 것이 모기와 깔다구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정집에 있는 방충망으로는 작은 해충의 침입까지는 막을 수 없습니다.
(방충망의 규격이 30mesh 이상의 것이 해충의 침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방충막의 틈새에 해충기피제나 에어졸 등의 살충제를 살포하거나
테이프 등으로 틈새를 막으시면 어느 정도의 해충 침입은 막을 수 있고,
브라이드, 커텐 등으로 실내의 조명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집게벌레는 음습한 장소에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가정집에서 발생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히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 (알카리성)=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고객님 궁금하신 내용은 해결이 되셨나요? 좀더 자세한 문의는 세스코 고객센터 1588 - 1119 로 연락 주시면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고객님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