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모르겠구요..
전체적인 생김새가 정삼각형에 날개가 짙은 회색이고..
털이 좀 있는듯한..
습기많은곳에서 자주 보이던 이벌래가 저희집 화장실을 점령하고 있어요..
엄마는 하수구 문제라고 청소하고 소독하고..등등
해봐도 잡을때 뿐이고 하루만 지나면 또 벽에 새카맣게 붙어있네요..
저희집 7년쯤 된 빌라거든요..
딴 곳엔 벌레비슷한것도 찾아볼수없게 깔끔하게 설계된곳인데..
유독 화장실만 그렇네요..
퇴치법이랑 이녀석 이름좀 가르쳐주세요..
그리고 우리집식구들에게 무해한지도..
집에 3살박이 조카가있어서 피부병생길까봐 염려되네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세스코 상담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장실 하수구에는 하트모양 거꾸로 한 모습을 가진 나방파리가 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루살이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물이 내려가는 하수구와 화장실의 틈새가 바로 나방파리의 발생지가 되는 곳이죠...
나방파리는 물이끼(젤라틴)가 낀 곳에 산란하며 발생 합니다.
물이끼 안에 산란하게 되며 물때에 의해 알과 유충이 보호받게 되죠.
따라서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쉽게 퇴치되지 않습니다.
유충(애벌레)은 거머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젤라틴에서 자라 번데기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히죠.
아무리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해충이 서식하는 장소를 찾아서 솔질 청소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솔질 청소를 한 후에 살충제를 살포하면 효과를 보실 겁니다.
살충제가 없다면 락스 원액 또는 팔팔 끊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효과적입니다.
1회에 그치지 말고 1주일 간격으로 위 방법대로 하시면 구제가 가능합니다.
고객님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