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HOME 고객지원

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화장실에 출현하는 때처럼 생긴 벌레
  • 작성자 문지영
  • 작성일 2005.10.09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벌레가 많은 후진 집에만 살다보니

각종 해충에 관한 정보를 섭렵했다고 생각했는데

첨보는 녀석을 발견해서 전문가 세스코맨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화장실 바닥 물고인곳에 꼬물꼬물 기어다니는

1cm가량(아기는 작고 어른은 더 크고-_-;;)의 검고 얇은 벌레입니다.

거의 움직이지 않아 때처럼 보이는데 움직이더라구요

3초에 1mm가량 움직입니다. 물속에선 약간 더 빠르고..

모양은 그냥 흠집이라던가 때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제가 나방파리인지 파리나방인지 그 녀석은 예전 집에서도 많이 키웠는데

때같이 생긴 애벌레는 본 적 없거든요.. 글구 Q&A를 검색해본 결과

붉은 색 아기 지렁이 모양이 그녀석의 애벌레라는 답변을 보고 궁금증이 더해집니다.




네이버 지식인을 검색해보니 저와같은 벌레를 키우는 사람 많더군요

근데 아무도 제대로 알지 못하더라구요

청소를 안해서 생겼나 싶기는 하지만

퇴치방법과 함께 정체가 궁금합니다.


부디 친절을 발휘하시어 해충에 고통받는 만백성을 널리 이롭게 해주시길.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세스코 상담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방파리의 유충이 아니가 생각해 봅니다.

물이 내려가는 하수구와 화장실의 틈새가 바로 나방파리의 발생지가 되는 곳이죠...

나방파리는 물이끼(젤라틴)가 낀 곳에 산란하며 발생 합니다.

물이끼 안에 산란하게 되며 물때에 의해 알과 유충이 보호받게 되죠.

따라서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쉽게 퇴치되지 않습니다.

유충(애벌레)은 거머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젤라틴에서 자라 번데기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히죠.

아무리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해충이 서식하는 장소를 찾아서 솔질 청소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솔질 청소를 한 후에 살충제를 살포하면 효과를 보실 겁니다.

살충제가 없다면 락스 원액 또는 팔팔 끊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효과적입니다.

1회에 그치지 말고 1주일 간격으로 위 방법대로 하시면 구제가 가능합니다.

고객님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답변일 200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