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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집에 개미가 살아요~~
  • 작성자 준이
  • 작성일 2005.10.10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약 두달 전쯤에 제 방에서(저희 집은 42평 아파트입니다.) 개미가 50마리정도 나왔어요~

컴퓨터를 하는데 약 1센치정도 되는 개미가 벽을 타고 아랫쪽에서 올라와서 제 눈에 딱 띄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잡았는데요~

엥 개미가 우리집에 왜 있지? 이러다가.. 1시간정도 있다가 바닥을 봤는데
개미들이 제 방바닥에서 기어다니고 있는거에요..ㅠ ㅠ
크기는 약 2.5밀리 정도 되네요~~

약 50마리정도 놀라서 일단 휴지로 잡았구요~
그 이후로 약 일주일간 하루에 두세마리씩 보여서 그거 다 잡았는데,
그 다음부터는 나타나지 않더라구요.

근데 그 이후로 한달쯤 있다가..(지금부터 약 한달 전이에요) 제 동생방에(제 동생방은 제 방과 멀리 떨어져 있는데 거기서 개미 몇마리가 보여서 잡았어요.. 제 방에만 있다가 사라진줄 알았더니 거기 있어서 놀랬어요~

근데 또 그 이후로 보이지 않았는데..
바로 오늘..;;
아까 밤 8시쯤인가.. 저희집은 저녁때는 거실이랑 부엌 불은 꺼두거든요~
근데 제가 잠깐 쓰레기를 버리러 부엌 불을 키고 부엌에 있는 쓰레기봉지(저희집은 아버지께서 휴지통 살 돈이 아깝다고 그냥 비닐봉지 구입해서 거기다 버려요^^;;)에 쓰레기를 버리려 하는 순간;;;

쓰레기봉지 입구에서부터;; 개미들이 완전 줄을 짓고 있는데;; 쓰레기봉지 용량은 그냥 딱 적당한거구요~ 바닥까지 개미들이 이어져서 쓰레기봉지 바로 뒤에 통조림이나 차(끓여먹는)같은거 놔두는 테이블 아래로 들어가더라구요~ 근데 그 틈이 워낙 좁아서..;;

일단 쓰레기봉지 개미 안떨어지게 그 상태 그대로 갔다 버리고, 쓰레기봉지 아래로 연결되어있던 수많은 개미들은 전부 다 죽였어요. 물론 손으로..^^;;

하지만 오늘 본 개미 숫자가 얼핏 봐도 100마리는 넘는것 같아서..;;
확실히 걱정되네요~~~


근데 문제는 저희 집에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그 강아지가 먹쇠에요~;;
크기는 2.5킬로정도밖에 안되는 포메라니안이고 이미 다 큰 개인데요~
먹을것만 보면 환장하고 침꼴깍꼴깍삼키고 그래요~;;

먹을것을 너무 좋아해서 맨날 바닥에 냄새맡고 다니다가 아무거나 먹고 그러거든요~;; 물론 어느정도 가려서 먹지만 예를 들어 바닥에서 우유냄새가 나서 핥았는데 그 핥은 자리에 머리카락이 있었다면 그냥 그것도 혓바닥에 함께 묻어 들어가는거죠..^^;; 게다가 진짜 배고플때는 썩은 나뭇잎도 먹다가 토하고 그럴정도에요~;;

그래서 세스코에서 혹시 약을 줄때 개가 먹으면 해가 될까 걱정되서 그러는데 먼저 그것에 대해서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사실은 2주쯤 전에 약국갔다가 우연히 개미 퇴치한다고 쓰여진 약을 팔길래 그걸 사왔는데 뒤에 주의사항 읽어보니까 사람이 먹으면 곧장 토해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거 살때 약국에 세스코에서 만드는 약이라는 식으로 적혀있어서 걱정되서 이렇게 말씀드리는거에요~

사실 두 달 전에 세스코를 부르려고 그랬는데 아버지께서 어렸을때 시골에서 자라신 분이라..;; 왕나방(거의 손바닥만한거;;)도 손으로 아무렇지 않게 잡고 그러시거든요~;; 근데 저랑 제 동생은 벌레를 혐오하거든요~ 바퀴벌레나오면 기절하고.. 그리마같은거 나오면 거의 울정도입니다..ㅠ ㅠ 소리지르고 난리나요~;; (참고로 저는 남자입니다 ㅎㅎ;;) 솔직히 벌레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요;;

근데 솔직히 개미는 그런면에선 귀엽긴 한데.. 제가 1년전쯤에 혐오자료를 본적이 있거든요~;; 사람 눈알 있는곳에 벌레 알이 들어가서 알을 깐..;; 그래서 그 안에서 애벌..;; 알아들으셨을것 같아서 더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상상하기도 싫은 사진을 봤어요~;;

그리고 3년전쯤에 티비에서 벌레인지 기생충인지 잘은 기억이 안나는데 머리 안으로 들어가서(어떻게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거기서 번식을 해서 죽었다고 그랬는지 아니면 얼굴을 완전히 절단해서 없앴다고 그랬는지 기억이 안나요;; 이것도 완전 기억하고 싶지 않은건데요~

그래서 1년전부터는 작은 벌레가 더 무서워졌어요~
개미같은건 특히 구멍으로 잘 들어가잖아요~
자다가 저나 저희 가족이나 강아지의 귀에 들어가서 알낳고 살까봐 엄청나게 걱정됩니다..ㅠ ㅠ 크기도 작잖아요~;;

아까 아버지께서 왕나방도 아무렇지 않을정도로 잡으신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래서 아까 개미보고나서 정말 세스코 부르자고 했더니 저보고 완전 X신 X갑 떨고 있다면서 나가 죽으랍니다..ㅡㅡ;;;(저희 아버지께서는 매우 거친 욕을 가끔씩 사용하십니다..;;) 어머니께서는 세스코가 생각보다 비싸다는걸 아시고는(물론 어른들은 그렇게 느끼실수 있겠죠;;) 무조건 안돼!! 이렇게 밀고 나가신다는..;; 저는 2개월전에 불렀어야 했다며 티격태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강아지에게 피해가 가지 않고 100% 퇴치할수 있다면 제 돈을 모아서라도 빠른 시일내에 개미를 저희집에서 없애버리려고 하는데 가능할지 답변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희 집에는 개미들이 숨을만한 곳이 좀 있구요~ 제 방에는 책이 무척 많습니다...;; 그래서 그 많은걸 다 옮기고 하는건 불가능해요.. 그리고 강아지 밥은 그때그때 줍니다~~
워낙 먹쇠라 밥그릇에 밥 꽉채우면 체하고 죽을꺼에요..ㅠ ㅠ

아!! 그리고 비용도 대강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방은 참고로 네 개입니다.^^;; 방 한개 빼고 나머지 방들은 크기가 작아요~
그럼 답변 기다릴께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세스코 상담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미는 그 생태적 특성상(특히, 애집개미) 한 군체에서 예를 들어 100마리의 일개미가 살충제로 죽었다면 그 군체를 거느린 여왕개미가 자동으로(?) 100마리를 더 생산해내서 군체의 규모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니,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해충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살충제를 뿌려도 뿌려도 계속 생기는 이유를 이제는 아셨을 것입니다.
그러니, 일단 해충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시는 것이 최선이고요..
발생하였을 때는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완전박멸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만약 집에 있는 개미가 가장 일반적인 가주성 개미인 애집 개미(작고 붉은 빛의 개미) 라고 한다면 일반 살충제로는 방제가 힘이 듭니다.
야외성 개미의 여왕개미가 1마리인 것에 비해 애집 개미는 여왕개미가 수십에서 수백마리 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개미는 굴 밖에서 생활하는 숫자가 전체의10%도 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활동하는 일개미만 약제를 사용해 죽인다고 개미문제가 해결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에어졸로는 개미를 잡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유해합니다.

고객님 댁에 있는 개미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서는 2회 서비스를 받으셔야 합니다.
첫번째 서비스때 거의 퇴치는 되지만 여왕개미나 알이 남아있으면 다시 수천마리로 번식하기 때문에 30일 후에 2차 서비스를 통해 완전히 퇴치합니다.

서비스를 신청하시면 현재 문제되는 개미를 퇴치하기 위해 2회의 초기관리 서비스를 진행하는데 비용은 42평인 경우 18만원 입니다. 그러나 개미는 아파트의 경우 위 아랫집이나 시장에서 사오시는 반찬거리와 물품 등을 통해 다시 묻어 들어와 번식할 수 있고 이럴 경우 다시 많은 비용을 들여 서비스를 받으셔야 하지만 저희 세스코의 정기 회원으로 가입하신 후 매월 18,000원씩 비용을 내시면 언제든지 저희 전문 세스코맨을 호출하여 무료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고 적어도 4개월마다 방문하여 점검한 후 서비스를 해드려 다시는 개미가 생기지 않도록 해드립니다.

세스코에서 사용하는 약제는 먹이약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인체에는 전혀 해가 없기 때문에 특별히 유의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예전처럼 방제하면 약을 막 뿌려대는 걸 생각하시는데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개에게는 해가 없지만 개가 먹으면 개미가 안 없어지니
먹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서비스 신청 및 좀더 자세한 문의는 세스코 고객센터 1588-1119 로 연락 주시면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객님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답변일 200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