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를 방문한 후 저희집에 갑자기 나타난 조그만한 벌레가 먼지다듬이(?)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온라인신청을 한후 여직원과 상담을 받았는데..
세스코의 슬로건이 뭔가요? 어떤 해충이든 끝까지 책임지고 없애주기 위해 노력한다 뭐 그런거 아닌가요? 그런데...
상담해주신 분. 저에게 그러더군요. 먼지다듬이는 완전박멸이 안된다구. 다른해충약과 달라서 살포후 냄새도 나서 며칠간 집을 비워야한다구. 저희집에 돌이 안된 아가가 있어서 더욱 신경이 쓰여서 세스코라면 해결해 주지 않을까 기대반으로 문의했는데 아가가 있다면 차라리 서비스를 받지 않는게 낫다고 하면서 그냥 보이는데로 없애고 에프킬라같은 약 뿌리고 집에 난방해주고 하다보면 겨울이 다가오니 조금씩 줄어들거라 하더군요.
어찌보면 틀린말도 아니지만.. 저에겐 갑자기 나타난 이 조그만한 벌레가 너무 신경이 쓰이고 스트레스를 가져옵니다.
유독 방 하나에서만 계속 보이는데... 어떻게 해결책이 없을까요?
제발 해결해주세요. 오늘도 약 두어번 뿌리고 방바닥 청소했더니 그 조그만 벌레가 어찌나 많이 나오던지... 너무너무 싫습니다..
혹시 그 벌레. 사람한테 안좋은 영향도 주나요? 특히 아가한테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세스코 상담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지다듬이에 대해서는 확신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 벌레는 유독 재발율이 굉장히 높기 때문입니다. 외부에서 들어와 번식을 많이 하는데 새옷을 사 오실 경우는 한번빨아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곳을 청소해주세요
고객님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