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여름에 목욕탕에서 출몰하는 정체불명의 작은 거머리 같이 생긴 벌레를 발견하고는 여기에서 나방파리 유충이라는 것을 알고 방제하는 방법을 배워서 실천하였습니다.
그 후 나방파리는 가끔 나타나곤 하지만 더이상 목욕탕에서는 그 징그러운 벌레가 나타나지 않아서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가끔 뭐에 따끔하게 물리곤 해서 보면 모기 물린듯이 부어올라 심하게 몇일동안 가렵습니다.
딱히 개미나 그런건 없어서 제가 사무실을 샅샅이 둘러보니 까만 벌레들이 옷 위나 책상 위로 기어다니더군요.
너무 작아서 잘은 안보이지만 앞쪽엔 더듬이 같은게 있고 둥글게 생겼고 어떤건 까많고 1~2mm 정도 되는데 어떤건 색도 하얗고 굉장히 작아서 눈으로 보기가 어려운데 이리저리 기어다닙니다.
여러 질문과 답을 보니 흡혈진드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맞는지요?
저희 회사에 식당이 있어서 쥐나 바퀴벌레 등을 방제해 주시는데 이 흡혈진드기도 혹시 특별한 약이 있나요? 아니면 모기약이나 기타 진드기 약으로 방제가 가능한가요?
침구가 있고 쿠션등이 있는데 햇빛에 널수는 없답니다. 그렇다고 자주 세탁하기도 어렵고요.
요즘은 퇴근할 때 모기약을 잔뜩 뿌리고 있습니다.
어휴~ 지금 머리 속이며 여기저기 물려서 - 아니 이게 몸 속까지 무는거 있죠! - 간지럽고 조금만 따끔 한 기미만 있어도 온통 신경이 쓰여서 집중이 안됩니다.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세스코 상담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흡혈 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피를 흡혈 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됩니다.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게 됩니다.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만약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흡혈진드기 이외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서비스 신청 및 좀더 자세한 문의는 세스코 고객센터 1588-1119로
연락 주시면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온도차가 심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