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이사 온지 1년이 안 된 새 집이거든요.
근데 한 달 전 부터인가 불개미가 막 보이더니 이제는 셀 수도 없을
정도가 되 버렸어요-..-;
게다가 오늘 학원갔다가 집에 와보니 부엌 싱크대 위에서 빨빨거리고 돌아
다니고 있던 바퀴가 절 보자 번지점프를 하더니 뽈뽈뽈 도망가버렸습니다.
ㅜㅜ시상에 이제 막 바퀴랑 불개미랑 손잡고 뛰어다니질 않나.
정말 불안해 미치겠습니다ㅜㅜ
원래 바퀴랑 불개미는 같이 서식하는건가요?
그리고 이건 정말 두려워서 그러는건데 바퀴가 자는동안 입안에 들어갈
확률은 얼마나 되나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세스코 상담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미와 바퀴간의 영역에 관한 질문을 자주 하십니다.
바퀴같은 경우 특별하게 자신의 영역은 없고 집합페르몬을 분비하여 군집생활을 합니다.
개미같은 경우 영역이 있어 다른 벌레가 침입을 하면 전쟁을 해서 영역밖으로 몰아 냅니다.
개미의 몸은 작지만 한 군체당 개체수가 많기 때문에 전쟁이 나면 개미가 많이 이긴다고 하네요..
그러나 위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이론일 뿐입니다.
개미와 바퀴의 생활 영역이 겹치지 않는다면 한 집에 두 해충이 모두 서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활영역이 겹친다 하더라도.. 개미가 전쟁을 피하려고 한다면 두 개체 모두 서식 가능합니다.
바퀴가 입안에 들어갈 확률은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혹시를 모르니 입은 다물고 주무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것보다 더 좋은방법은...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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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온도차가 심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