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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우표 차액으로 인한 불편..
  • 작성자 이은미
  • 작성일 2005.12.16
  • 문의구분 기타문의

결혼 전에 편지를 즐겨 썼던 나는 우표도 100장씩 대량으로
구매해서 사용했다. 하지만 결혼 후 육아와 살림에 편지 쓸
여유를 갖지 못해 편지 쓰는 횟수가 많이 줄어서 자연히 우표
도 서랍속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다가 큰 맘 먹고 편지를
써서 우표를 붙이고 그 동안 값이 오른 우표와 차액이 생겨서
일부러 시간을 내어 우체국을 찾았는데 차액 우표는 판매가
중지 되었기에 직접 우편물을 가져 오면 소인을 찍어서 처리
해 준다는 말을 들었다. 결국 소액 우표 구입을 못하고 나왔는데
마음이 참 불편했다. 편지 쓸 때마다 차액분을 결재하느라
바쁜 시간 중에 우체국에 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그게 귀찮으면 두장씩 붙여서 보내는 수밖에 없었다.
안그래도 편지쓰기가 점점 사라져가는 시대에 우표사용마저
불편하다면 더더욱 인터넷이나 전화를 이용하는 일이 많아질터인데,
바쁜 세상에 우체국을 직접 들리는 번거로움을 피하고 편지쓰는
문화도 장려하는 방법으로 체신청에서는 인터넷을 이용해서 짜투리
소액 우표를 출력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결재도 인터넷으로 편하게 할 수 있는 시대이니만큼 그렇게
엉뚱한 발상은 아니지 싶은데..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입니다.

이메일이 보편화 되면서 편지라는 수단은 점차 없어지는것 같습니다.

기다리는 설레임과 그 내용을 읽으며 상상하고 정성어린 글을 볼때 감동은 이루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에게서 잊혀져 안타까운 것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서는 간단하게 컨트롤C & 컨트롤V, 딱딱한 글씨들...

마음까지 읽을수 있는 편지를 위해 정보통신부에서 조그마한 배려라도 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GNP도 좋지만 국민의 감성도 수용할수 있는 정책을 보여주시는 것도 고객만족 아닐까요?

정부의 고객은 국민입니다.

답변일 2005.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