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1밖에 않됐지만.
태어나서 지금까지 개미와 살았습니다.
처음에는 손위에 올려서 가지고 놀기도 했고.
후에 불교를 믿어서 모든생명은 귀하다는 부처님을 말씀을 들어 죽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죽일놈의 개미들이 저를 점점 성격파탄자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컵라면을 끓여먹으려고 커피포트에 물담고 있으면 수면에 떠서 개미 약 백여마리가 쌔카맣게-_-...
방을 깨끗하게 해도 이시키들이 계속나오네요..
예전에 컵케익만들어 먹고나서 통을 몇일동안 나둬봤는데..
집을 만들었더군요..
그거 비정상정으로 큰놈 3마리와 수를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은 개미들..
(개미들이 물처럼 되서 통에 3분의1을 차있었...)
그날 이후로 개미들은 핀셋으로 잡아서 볼펜으로 다리부분부터 찍어눌러서 사망시켜버려요..
한번 큰놈은 실로 배부분을 묶어서 컴퓨터와 책꽂이(약1m)로 연결시켜놓고 바둥거리는 모습을 봤는데, 저도 모르게 즐거워져요....-_-...
그러다가 한쪽실끝을 잡아 당여서 잘라버려요..
애들이 싸이코라네요-_-

아.. 쓸데없는 소리가 많았네요.
질문은.
1. 이 십새퀴들을 모아놓고 한꺼번에 여왕개미까지 죽여서 다시는 우리집에 촉수하나 건드리지 못하게 할순 없을까요?
2. 겨울이면 개미들이 않돌아 다닌다고 들었는데 겨울인데도 계속 기어다니네요...

이녀석들에게 고통도 사치인거 같아서..
한번에 그냥 사살시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