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모님은 주무시고 저는 제 방에서 친구와 전화를 하다가
새벽 1시쯤에 전화를 끊고 화장실을 가려고 방을 나섰는데
부엌에 있는 상으로 뭔가가 휙 지나가지 않겠어요!
간간이 한두마리에서 세네마리까지는 봐서 별로 겁나지 않아서
그냥 휴지로 바퀴벌레를 잡았었거든요.그래서 불을 켜고서 막 잡았죠.
그리고 싱크대밑을 보니 바퀴벌레가 진짜 십여마리 넘게나 있는 거에요.
그렇게 크지는 않았는데 조그마한 일센치정도되는 바퀴벌레가 대부분이었고 진짜 큰 바퀴벌레도 몇마리 있었어요.
그냥 한두마리는 봐 오던 거라서 겁이 안 났는데요.
한번에 수십마리를 보니까 진짜 놀래서 기절할뻔했어요ㅜㅜ
아직 세스코를 부를 입장은 못 되서..이렇게 상담 요청합니다.
엄마가 가끔 약국에서 바퀴벌레 잡는 약을 사 오셔서 피워뒀다가
한두시간 뒤에 들어오는 거 그런 것도 하는데요.
들어오면 수십마리가 죽어있긴하지만.완전히 박멸?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나마 바퀴를 없앨 수 있는 아주 유용하고 간단한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제가 지금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니깐 알바비 받으면 신청할께요ㅠㅠ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세스코 상담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퀴는 우리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있기 때문에 고객님이 보았다면 이는 이미 수백마리의 바퀴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바퀴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서는 서식처 자체를 제거해야 하는데 일반인이 이를 찾기란 거의 불가능 하답니다. 그래서 일반약제를 사용하면 눈에 보이는 바퀴만 죽일 뿐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하고 또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세스코 서비스는 해충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바퀴의 서식처를 파악, 제거함으로써 완전히 퇴치해 드립니다.
피우는 약재가 기타 약재는 바퀴의 내성을 키워 오히려 다음에는 약재로서의 효과를 보실수 없으십니다.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고,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