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에 맡기지 않고요
욕실에서 혼자 이불을 빨고 있었는데요. 물을 못견디겠는지 벌레가 나왔습니다.
분홍색인가 연한 회색인가 색깔이 요상하고요, 맛있어보이지는 않지만, 다른 외골격 벌레와는 다르게 애벌레 보다 부드러워 보이는 피부조직을 갖고 있는 벌레가 세마리 정도 나오더군요. 이눔들이 뭐죠? 또 제 이불에 알을 까서 살고 있을 확률은 ㅡㅜ?
이불덮기가 무서워요
그림이 조금~~
제가 볼땐 실버피쉬~ 인 좀벌레가 이불속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중
갑자기 몰아닥친 물벼락에 놀라 튀어 나온것 같습니다.
대략~ 이불세탁 및 일광소독을 오랜동안 하지 않으셨을거라 짐작 됩니다.
지금 즉시 이불 보관된곳과 의류도 몽땅 꺼내 일광소독을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마리가 나왔다면 의류가 있는 곳에도 퍼져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