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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흠..
  • 작성자 소문듣...
  • 작성일 2005.12.21
  • 문의구분 기타문의

2년전 헤어진 사람을 아직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일 밤 잠들기 전에 그때를, 그녀를 생각하며 웃음짓는 제 모습이
이상한걸까요.
물론 헤어지고 나서 다시 만나보려 했지만
이러는 제가 불편하다는 그녀의 말에 미련없이 돌아서버리고는
다시 1년동안 이러고 지내고 있네요.

그후로는 다른 사람을 만나지 못하겠어요.
주위에서 학창시절이 조건없이 사람을 만날수 있는 좋은 시절이라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더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을거라고 하는데
좋은 추억거리가 될 사랑은 이미 그 사람 하나로 충분한것 같아요.

하지만 가끔씩 혼자 이대로 살다가
나중에 선 보고 결혼하게 될까봐 짐짓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2년전 헤어진 사람이 다시 나타나서
아직도 매일 니 생각을 한다고 하면
징그럽지 않을까요.

p.s
제 자취방에는 조그만 붉은 개미가 많은데,
그냥 떨어진 과자 부스러기나 그런걸 치워주기도 하고 고맙고 그래서
걍 놔두는데 잘하는건가요?
잠잘때 몸에 기어오르지 못하게 하는 방법은 없나요?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소설 개미를 보면
개미가 농사도 하고 서로 의견 교환도 하고 전쟁도 한다는데
그게 사실인가요?


항상 수고하시고 감사합니다.

좋은분을 만나셔야 할것 같습니다.

인연이 아니라면...

못잊을 정도라면 지금 전화를 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용기 내세요.

무거운 말보단 안부라도 물어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답변일 200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