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저는 정말 거짓말 안하고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를 보았습니다 집에서
ㅠ_ㅠ
계속 째려보다가 막 바닥 장판속으로 기어가길래
얼른 잽싸게 에프킬라를 집어들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설명서를 읽어보니 "바퀴벌레에 대해서는 직접 분무하라"라고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바퀴벌레가 나온 바닥 장판을 뚫어져라 보고있다가
드디어 나오길래 사정없이 뿌렸습니다
그래서 결국에 죽었지만 그렇게 큰 바퀴벌레가 있다는것은
무궁무진한 벌레들이 우리집에서 우리 가족과 함께 서식하고 있다는것
아니겠습니까? 그 벌레를 본 이후로 옷장 서랍 손잡이도 바퀴벌레로
보이고 검은거는 닥치는 대로 벌레로 보입니다.
저는 중학생인데 정말 벌레만 보면 ㅠㅠ..죽고싶어요
그래서 당장에 세스코가 생각나서 이렇게 글을 적는건데요
저희 집이 좀 좁고 그런데여 비용은 얼마정도 되고
한달 정기검진?이런게 있던데 한번 세스코 서비스를 받으면
한달 정기검진 이런것을 꼭 해야하는지...
ㅠㅠ
정말 소름끼쳐서 말이 안나와요 으앙
세스코에서 일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정말 이세상에
벌레라는 벌레는 다 없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벌레가 싫어요 ㅠㅠ..
아 또 한가지 지금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벌레가 서식하는데
봄이나 여름이나 가을쯤에는 더 많아지나요 벌레가?
ㅠㅠ.........................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세스코 상담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바퀴일 가능성이 크네요…
미국바퀴는 발육이 좋다면 더듬이 포함해서 10Cm 넘는 녀석도 있습니다.
미국바퀴는 15m 정도 비행이 가능하여 창문으로 넘어올 수 있습니다.
바퀴는 야행성이며, 사람의 눈에 띄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한마리의
바퀴가 지속적으로 사람의 눈에 띄긴 어렵습니다.
지속적으로 바퀴가 보인다면 그것은 바퀴의 수가 매우 많다는 뜻이 됩니다.
더군다나 낮에도 바퀴가 보인다면 그 피해는 매우 심각한 것이지요…
지금 방치하게 되면 곧 더욱 많은 수의 바퀴가 발견될 것입니다.
계속적으로 보인 다면 아시죠?
1588-1119 입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고,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