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Q & A읽다가 세스코 해충정보를 보다가 생각이 났는데요.
항상 여름만 되면 과일껍질 주위를 날아다니는 곤충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초파리라고 생각해왔는데..
확실히 세스코사이트, 네이버 이미지, 교과서등등에 나오는 초파리와는 많이 다르게 생겼더군요.
보통 초파리는 파리의 축소판에 노랗게 생긴정도지만..
이 녀석들은 꼭 딱정벌레같이 단단한껍질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죽은척을 잘하고.. 뒤집어지면 꼭 딱정벌레 배보는 것 같았구요..
이 녀석들이 고기, 생선위에 올라가있는걸 못 본것같습니다.. (제가 알기론 파리류는 다 먹는걸루 알고.. 딱정벌레류는 단물만 마시는 걸루)
그런데 이 녀석들의 새끼는 구더기 같았습니다.. 알도 좁쌀같이 생긴게.. 번데기도 파리 꺼 같구요...-_-;
(제가 다른곳살때 초파리 (진짜 초파리)와의 경험과 헷갈렸는지는 모르겠지만...)
게다가 번식력은 와따였습니다. 다죽여도 하루지나면 몇십마리가 나잡아봐라~ 하더군요 -_-;
이 녀석들 매해 봄~가을 집을 난장판으로 곧잘 만드네요..
딱정벌레일까요? 파리일까요?
만약 딱정벌레라도 해충일까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세스코 상담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권연벌레를 보신듯 합니다.
권연벌레는 보관중인 곡식류에서 발생하는 저곡해충 중의 하나입니다.
저곡해충을 없애기 위해서는 해충의 서식환경을 파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곡식류는 소포장하여 냉장고에 보관하시구, 이미 저곡해충이 발생된 곡식류가 있다면 과감하게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곡식의 양이 많아 버리기 아깝다면 곡식을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떡을 해서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이런 저곡해충들은 보관중인 곡식뿐 아니라
건강베게로 일컬어지는 수수베게, 메밀베게 등 곡식을 이용한 베게 등을 통해서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권연벌레들이 주로 어디서 발생되는지 잘 한번 살펴 보시고
적극적인 청소와 환경 관리를 시행하면 꼭 없앨 수 있을 것입니다.
궁금증이 풀리 셨는지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고,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