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와 근 10년을 살아온

17살 여고생입니다-_-

지금까지 여러가지 방법으로 개미를 죽여봤어요.



밤만되면 벽으로 줄을지어 기어올라가는 개미를 책받침으로 쓸어서

끓는물에 끓여 죽여도 봤구요.(오그라들 때까지 끓였습니다)


한마리 한마리, 화이트 (수정액) 을 이용해 굳혀서도 죽여봤어요.

물론 이 방법은 크기가 큰 놈일수록 쾌감이 컸죠-_-(하하)

가끔 학교운동장 개미를 생포해와 한 방법이기도 했는데,

개미가 수정액속을 헤엄치다 서서히 굳어가는걸 보며 즐겼답니다;

(개미야 미안해)



혹은, 달고나 만들때 쓰는 조그만 냄비(?)에 설탕넣고

개미넣고 가열+ 굳히기;



혹은, 개미가 어느정도의 염도까지 견디나 소금물에 넣고

뚜껑닫기;


혹은 물에 적신 휴지에 개미 넣고 꽁꽁 싸매고, 그대로 얼리기,

등등등등..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개미를 고문, 살상 해왔는데요..


[한치의 거짓없이 사실이에요;]



이대로는 뭔가 자기 발전이 되지 않을 것 같아요.

좀더 획기적으로, 고통스럽게 개미를 죽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서서히...(크크크크크크크)


개미를 아주 싫어하거든요-_-



전문가다운 답변기다릴께요♡